부러진화살 그 충격의 진실
 부러진화살 그 충격의 진실 |
작년 5월 중순경
페이스북 친구님들 초청으로
진주에서 관람한 오월애를 마지막으로
간만에 영화 "부러진화살"을 보고 왔습니다
오월애 포스팅 구경가기
2007년 석궁사건을 재 조명한 부러진화살은
일반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진실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회 고발성 영화로서
도가니와 함께
개봉전 부터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사법부가
이례적인 반박자료로 드립을 치고 난리(???)를 떨어
오히려 "대한민국 사법부 추천작"(?)이 되어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상영 초기부터 화제작이던 부러진화살은
단번에 300만 관중을 돌파하더니 급기야 어제 뉴스를 보니
교민들의 초청으로 미국 LA CGV에서 2월17일부터 상영키로 하였답니다
잠깐!!! 다음글을 읽으시기 전에 아래  버턴 눌러주시면 안될까요 ^^;; |
어찌하던 간에 영화 부러진화살은
유무형의 대박행진을 하고 있는것 만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
우쨋거나~
주기적으로 콧바람을 넣어줘야 하는 울 껌딱지의 강압에 못이겨
참외밭 일을 마치고 오랫만에 대구 나들이를 감행 하였습니다
문화생활(?)을 누릴려면 제법 먼곳인 대구까지 가야 하거던요
아~~~ 촌넘의 비애~ ^^;;
참고로 제가 사는 고령군 운수면에서 대구까지 거리는
약 40km 정도 거리구요~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리는 곳입니다
큰맘먹고 가는 대구행 나들이라 오랫만에
눈으로 즐기는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ㅋㅋ
영화는 요즘 화제작인 댄싱퀸~ 그리고 부러진화살~
둘중에 하나를 보기로 하였는데 그래도 뭔가 사회성 있는 작품으로
부러진화살을 보기로 최종 합의를 보고~ ^^
일딴~ 아이쇼핑에 몰두 ㅋㅋㅋㅋㅋ
그런데~
대구로 가는 차안에서 울 껌딱지가 그러는 겁니다
얄미운 껌딱지 : 자기야~ 오늘 발렌타인데이 인데 뭐 없나
어리숙한 호미 : 어~~~그래??? 초콜릿 사주는 날???
얄미운 껌딱지 : 나!!! 좋은걸루 사줘!!!
어리숙한 호미 : ??????? (더덤거리며) 누누누가 사줘야 되는데???
얄미운 껌딱지 : 그야 사랑하는 사람이 사줘야지!!! 자기 나 사랑안해???
어리숙한 호미 : 어... 사사사사랑 하지... 근데 그런거 꼭 사줘야 해?
본래 그런 이벤트에 확실한 개념이 부족한 터라~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인건 알겠는데 누가 주는건진 헥깔리는 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준다며 뿌득뿌득 우기는 마눌의 꼬임에 넘어가서
진짜 얼빵하게 초콜릿 매장에서~ ㅋㅋㅋㅋㅋ (에구@@ 웃음이 나오냐 ㅠㅠ)
초콜릿 매장 여자점원이 바라보던
그 이상한 눈초리를 퍼덕 눈치챗어야 했는데~ ㅋㅋ
우째거나~
초콜릿도 사고 좋아하는 바나나우유도 사고
군것질 꺼리로 과자도 조금 사가지고 9시 20분 입장하였습니다
부러진화살...
숱한 화제만큼이나 많은 이슈를 낳고
또 저마다의 평과 리뷰가 난무하는 작품이므로 저의 소감은 보류하겠습니다
픽션이냐 넌픽션이냐~
어느쪽이 진실이냐 거짓이냐 를 떠나
영화 부러진화살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한다는데 그 해답이 있을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그 영화 어때?" 라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한다면 부러진화살을 보는건 어때??? 라구요 ^^;;
이 글을 포스팅하는 지금~
텔레비젼 뉴스에서 서울고등법원 청사에서
재판에 불만인듯 한 40대후반 여성이 목을맨채 투신한 사건이 보도되고 있네요
그 안타까운 사연의 여성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랍니다
흔히~
억울한 분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법대로 하자!!!"
그 법이 지금 떨고 있습니다....
소원풀이(?) 행복의 여진이 남아있는 울 껌딱지가 그럽니다
"자기야~ 우리 자주자주 가자~ 알았째"
한대 때려주고 싶도록 얄미운 껌딱지~
미버서 들은 척도 안했더니 한술 더 떠내요
"남자가 쪼잔하게시리" .............................. ㅡ,.ㅡ;;
ㅋㅋㅋㅋ~ 아이구 이눔에 팔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