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체험농장 2부 즐거운 둘쨋날
1박2일 체험농장 그 즐거운 둘쨋날입니다
첮째날 농장에 오셔서 텐트치고 산딸기따기 체험과 오디따기 체험~
그리고 뽕나무오디 효소담그기 체험까지~
밤에는 숯불에 삼겹살 구워먹고~ 숨가쁜 하루였죠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 깻잎과 풋고추는 밭에서 바로 따서~ ^^;;
이른아침 아이들이 먼저 일어납니다
물론 쪼르르 마당에 있는 산딸기 나무로 몰려갑니다
"잘 잣냐~"
"할아버지 딸기 잡수세요"
너무 이쁩니다 ^^;;
아침먹고 근처 개울가로 송사리잡기 체험을 위하여 총출똥~
평소 붐비는 켐핑장이라면 엄두를 못내지요
왜냐하면 귀중품이나 장비의 분실이 우려되어
켐핑장을 벗어나기란 쉬운일이 아니거던요
그렇지만 1박2일 농촌체험 중인 저희 농장에선 그런 우려는 없습니다
소규모 3~4팀의 가족적인 켐핑이며
농장안에서 이루어지는 켐핑이라 다른분들의 접근이 없꺼던요
농장근처 (약 2km)에 있는 개울은 1급수가 흐르는 개울로서
송사리를 비롯한 여러 물고기와 고디(다슬기)를 비롯해 재첩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맑은 개울물입니다
무엇보다 얕아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수 있습니다
별다른 도구나 장비없이 낚시바늘이 연결된 줄을
흐르는 개울물에 걸쳐 놓기만 하여도 피래미가 줄줄이 걸려드는
파리낚시는 걸려든 고기를 따내기도 바쁩니다
잠깐만에 한소쿠리~ ^^;;
잡아온 물고기를 손질하여 매운탕도 맛있지만
튀김가루를 입혀 송사리튀김을 만들면 어른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요
뼈까지 바삭바삭~ 칼슘등 영양도 만점 엄청 맛있어요 ^^;;
1박2일 체험농장 참외따기 체험중인 아빠와 아이들~
1박2일 농촌체험의 마지막 코스 참외따기체험
처음 따보는 참외가 마냥 신기해 연신 "아빠 저기도 있다"
인증샷도 찍고 한봉다리씩 안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물론 다음에 또 와도 되냐며 약속을 하구요 ^^;;
아직 편의시설 등 주변 정리도 해야하고
당일체험 및 1박2일 체험농장 프로그램도 보강해야 하고~
농장도 꾸며야 하는 등 미비한 점이 많네요
최대한 빠른시일내 본격적인 개방을 할 예정입니다
많이 많이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
혹시 개방전이라도 농장을 이용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010 3802 9690 으로 문자나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