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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6

바다낚시 바다낚시 오랫만에~ 바다낚시 갯바위 야영을 다녀 왔습니다 다양한 잡기(?)를 취미로 가져 쓸때없이 행복한 넘이지만 그중에 제일이 바다낚시이구요 바다낚시 중에서도 야영낚시가 으뜸입니다 왜냐면 찐하게 한잔 할수가 있꺼던요 ㅋㅋㅋ 호미농장~ 참외밭에 단도리(단속)도 다 해놓고 참외구입및 주문도 안내및 처리를 다 해드렸고 우리나라 기상청에 들어가서 해상기상도 다 확인하고 일본 기상청과 미군 기상대에 접속하여 날씨와 풍속,파고~등등 다~~~확인하고... 그래도 못믿더워 밤하늘을 함~ 올려다 보고~ ㅡ,.ㅡ;; 바다낚시는 안전이 젤~ 우선이거던요 !!! 참~ 밤하늘은 만다꼬 봣냐구요??? 농사꾼이나 낚시꾼이나 천기를 보고 움직입니데이~ ㅡ,.@ 작년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야영낚시 출발입니다 쿨러(아이스박스) .. 2011. 6. 9.
일탈을 꿈꾸며  일탈을 꿈꾸며 "자기야 밥만먹꼬 살아야 되나" 사람이 사는게 다 그렇고 그렇다고 합니다 하기사~ 뭐 별다른게 있겠습니까 ㅡ,.ㅡ;; 단순노동의 연속인 시골 생활에 슬며시 지겹증(?)이 발동할 때 쯤이면 울 껌딱지~ 최대한 애처로운 표정으로 읍소합니다 "아~~~아앙~" 아~~~아앙 ??? 얼라리요 ??? 벨씨리 어울리지도 안쿠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시에 호미농장에 들이닥친 손님 접대용 접시 ^^] 밥만먹고 살아야 되냐~고 묻는 건~ "콧꾸녕에 바람 쫌 넣자~"는 무언의 압력입니다 ㅋㅋㅋㅋ 까이꺼 죽은넘 소원도 들어 준다는데 사랑스런(?) 마눌 소원이야 못 들어 주겠습니까 사실은 내가 더 가고 싶은데~ ㅋㅋㅋ 참말로 오랜만에 갯바위 야영낚시를 기획했습니다 일정도 푸근히 3박 4일로~ ^^;; 금.. 2011. 6. 7.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지난 주말부터~ (언제부턴가 주말은 금욜이 되었죠) 초~단위의 빡빡한 스케줄의 연속이었습니다 ㅡ,.ㅡ;; 촌넘이 뭔 스케줄이냐구요 ??? 아~ 알았심다 !!! 그냥 새끼줄이라 할께요 ㅡ,.@ 새끼줄이건 스케줄이건 간에 참말로 바빳심더 ㅠㅠ 해마다 이맘때면 참외 수확철과 잡곡 파종시기와 맞물려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기다가~ 음력 4월에는 조상님 제사가 두차례나 있구요.. [내빈으로 초대받아 참석중인 호미~ 앞줄 왼쪽 끄트머리 잘 생긴넘~ ㅡ,.ㅡ] 지난 금욜~ 동내 할머니 두분을 섭외(?)하여 참외하우스 가장자리에 참깨를 파종하고 호미랑 껌딱지는 싱싱한 참외를 따서 택배 발송하고 미리 초대받은 농업기술대학 입학식에 내빈으로 후다닥~ 참석하고 @@ 이너무자슥~ 얼마나 바빳으.. 2011. 6. 1.
대물은 다 터지고  대물은 다 터지고 호미농장을 찿아주신 고운님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보통사람과 소외된 이들에게 더 따뜻함이 넘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물 참외랑, 고추 수확이랑~ 태양초 건조랑~ 김장용으로 심어놓은 무,배추도 잠시 뒤로하고 3박4일 낚시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다행이 참깨와 검은깨는 수확을 마쳤기에 모처럼 푸근한 마음으로~ ^^ 언제나 그렇듯이 출조길은 항상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만약 그 출조지에서 고기가 솥아진다면 악셀레이타로 향하는 발끝의 힘은 배가 되겠지요 ^^ "형수요 퍼떡오이소 5짜~6짜 막 솥아집니다" 백도사랑님의 너스레가 과장인줄 알면서도 계기판의 속도계의 더함은 멈출수가 없읍니다 ㅋㅋㅋㅋ 새벽 2시경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백도사랑님과 어종불문님의 환영.. 2010. 9. 2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제 호미농장 끝물인 달콤한 꿀 참외도 수확해 출하하고 고추도 따서 태양초를 만들려 하우스 안에 펼쳐놓고 김장용 무,배추 모종도 파종하여 놓고... 이것도 해놓고 저것도 해놓고~ 다 해놓았으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는 광고문구가 생각나네요 ^^ 이빨치료 받으랴~ 농업기술대학 수업 댕기랴~ 호미농장 돌보랴~ 이만하면 떠나도 안되겠읍니까??? (뭐~ 떠나지 말라셔도 떠나겠지만~ ㅡ,.@) 여수 앞 먼바다~ 낚시배로 2시간 거리~ 백도의 부속여인 모기여 얼마전 지나간 태풍의 여파인지 청물이 들은 바다에는 예년의 풍어는 없었다 하지만 한여름 밤의 로맨스를 즐기기에 충분한 우리 부부만을 위한 갯바위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있는 한점의 갯바위 그앞에 펼쳐진 수.. 2010. 8. 26.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예전에 제가 몸담은 바다낚시 웹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댓글을 보노라면 아~ 나는 행복한 넘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 감흥은 오래도록 갈꺼구요 ㆍ작성자 호미 (ID:ar***) ㆍ작성일 2007년 6월 13일 (수) 17:50 ㆍ조회: 18218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낚시 꽁트에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뭐시~ 갈수록 먹고 살기가 바쁜건지 바다바람 쇠러 갈 여가도 없고 인낚에도 후다닥 눈팅만 ~ 개인적으로 삭막한 세상에 웃음이 묻어나는 이 코너가 애착이 많이 갔는데.... 사는게 뭔지~ 재작년 6월 이후로 첨~ 글을 올리네요~ㅠㅠ 그저께~ 늦은 저녁을 먹고난후 애꿎은 장비를 내어놓고 참돔 채비를 하다가 문득 십~수년전 일이 생각나서 꽁트의 문을 두드.. 201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