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3

농사를 위하여~^^;;  농사를 위하여~^^;; 바쁜~ 호미농장을 잠시 뒤로하고 그리운 바다로 낚시를 다녀 왔읍니다 울고싶자 때려 준다더니... 남해 미조에서 낚시배를 운항하시는 사돈께서 함 다녀가시라~고도 하고~ 저~ 마음이 억수로 야카거던요~ ㅡ,.@ 사흘을 죽자사자~ 호미네 해우소 업그레이드 해준 낚시친구 백도사랑님, 그리고 뒷일을 거들어 준 어종불문님과 접대낚시(?)를 핑계삼아서~ ㅋㅋㅋ 소풍가기 전날 어린아이 처럼 설친 잠을 뒤로 하고 달려간 그 바닷가는 언제나 처럼 그대로였읍니다 뭐~ 하기사 변할께 뭐 있나요~ ^^;; 연중 최고로 수온이 낮은 영등철이라 대박``보다도 꽝``인 확률이지만 사정없이 베팅을 합니다 만약 인간이 희망이나 꿈, 이상과 같은 바램이 없다면 인류의 발전은 없었겠지요 비록 확률이 낮아도 대박의.. 2011. 2. 27.
대구 복(福)이 터졌읍니다  대구 복(福)이 터졌읍니다 호미농장의 주작목인 참외농사 준비로 저물어 가는 2010년을 아쉬워 할 겨를도 없는 마지막 날~ 난데없는 택배가 도착했읍니다 보기에도 큼직하니 뭔가 있어보이는~ ^^;; 괜한 설레임을 앞세우고 개봉한 폼박스 안에는 얼음에 재운 대구 한마리와 정이 듬뿍담긴 편지 한장 마치~ 살아있는 듯한 싱싱한 생대구도 대구지만 호미님 잘 계시는교? 로 시작된 그 편지는... 농사의 고단함도~ 한적한 시골의 외로움도 속절없이 저물어 가는 한해의 아쉬움도~ 한방에 날려 버리기에 충분하였읍니다 큰 왕래도 없었고 딱히 내세울 情도 없었건만 예전에 인터넷 바다낚시 사이트에 올린 저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보고 간간이 안부를 물어시던 그런 분이신데.... 이너무자슥 (내보고 하는 말입니더ㅠㅠ) 福도 많지.. 2011. 1. 5.
그리움의 바다 1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춤춘다... 201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