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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대학5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지난 주말부터~ (언제부턴가 주말은 금욜이 되었죠) 초~단위의 빡빡한 스케줄의 연속이었습니다 ㅡ,.ㅡ;; 촌넘이 뭔 스케줄이냐구요 ??? 아~ 알았심다 !!! 그냥 새끼줄이라 할께요 ㅡ,.@ 새끼줄이건 스케줄이건 간에 참말로 바빳심더 ㅠㅠ 해마다 이맘때면 참외 수확철과 잡곡 파종시기와 맞물려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기다가~ 음력 4월에는 조상님 제사가 두차례나 있구요.. [내빈으로 초대받아 참석중인 호미~ 앞줄 왼쪽 끄트머리 잘 생긴넘~ ㅡ,.ㅡ] 지난 금욜~ 동내 할머니 두분을 섭외(?)하여 참외하우스 가장자리에 참깨를 파종하고 호미랑 껌딱지는 싱싱한 참외를 따서 택배 발송하고 미리 초대받은 농업기술대학 입학식에 내빈으로 후다닥~ 참석하고 @@ 이너무자슥~ 얼마나 바빳으.. 2011. 6. 1.
졸업사진  졸업사진 요즘 호미농장이 바쁩니다 ㅠㅠ 지난 여름 엄청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참외하우스와 농장 시설물을 복구하느라 정신이 없읍니다 이 난리통에 졸업사진 찍어러 가야됩니다 왜냐구요??? 졸업했꺼던요~ ㅋㅋㅋㅋ 굴삭기까지 동원한 복구 작업은 이제 어느 정도는 되었읍니다 만 기계가 다 하지못하는 잔일과 뒷정리가 더 많네요 예년같으면 벌써 내년 봄에 수확할 참외를 파종하였을 시기인데 늦어지는 작기에 마음만 디립다~ 급하네요 ^^;; 어제는 올 한해동안 수학한 "농업기술대학 마케팅학과" 졸업앨범 사진찍기와 종강을 자축하는 간단한 뒷풀이 시간을 가졌읍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으로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쇼셜의 농업 접목과 마케팅 기법의 강의라~ 제겐 정말 값어치있는 시간이었읍니다 이제~ 한달후(11월 3.. 2010. 10. 2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제 호미농장 끝물인 달콤한 꿀 참외도 수확해 출하하고 고추도 따서 태양초를 만들려 하우스 안에 펼쳐놓고 김장용 무,배추 모종도 파종하여 놓고... 이것도 해놓고 저것도 해놓고~ 다 해놓았으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는 광고문구가 생각나네요 ^^ 이빨치료 받으랴~ 농업기술대학 수업 댕기랴~ 호미농장 돌보랴~ 이만하면 떠나도 안되겠읍니까??? (뭐~ 떠나지 말라셔도 떠나겠지만~ ㅡ,.@) 여수 앞 먼바다~ 낚시배로 2시간 거리~ 백도의 부속여인 모기여 얼마전 지나간 태풍의 여파인지 청물이 들은 바다에는 예년의 풍어는 없었다 하지만 한여름 밤의 로맨스를 즐기기에 충분한 우리 부부만을 위한 갯바위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있는 한점의 갯바위 그앞에 펼쳐진 수.. 2010. 8. 26.
자기야~ 학교 안가면 안되나  자기야~ 학교 안가면 안되나 요즘은 계속 참외 수확중입니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부족한 농촌 일손탓에 마눌이랑 단 둘이서... 재작년까지는 고정으로 일을 봐주시던 분이 계셨는데 노환으로 몸져 누우시는 바람에 더 이상 일꾼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 농사면적을 줄였지만 그래도 힘이 부치는게 사람 한몫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네요 안그래도 일에 치여서 사는 반풍수 호미가 농업기술대학에 강의라도 받으러 가는 날이면 뒷일은 순전이 마눌~몫 본인이야~ 호미가 좋다고 죽자살자~매달렸으니 원망이야 없겠(?)지마는~ (옆구리 콕콕``찌를때 호미는 뻣뻣``하게 나갔음~ ㅋㅋㅋ) 그래도~ 가녀린(?) 그녀의 헌신을 보는 마음이야 웬지 저미는 미안함에 어디 편할수가 있나요~ ㅡ,.ㅡ;; 남겨진 작업량도 수월~찮은데 부랴부랴 .. 2010. 6. 2.
아~ 바다로 가고싶다..  아~ 바다로 가고싶다 드디어 !!! 물한동이님으로 부터 티스토리초대장이 왔다 트위터의 cga129(최일규강사)님께 깡짜를 부려 부탁했더니~ ㅋㅋ 요즘들어~ 갑자기 20세기 마지막 유물인 내 고물컴퓨터(내 머리~ㅋㅋ)가 정신없이 돌아간다 트위터에 티스토리에 기존 카페활동에 잡다한한 웹서핑에~ 솥아져 들어오는 정보들로 인하여 286도 택도없이 모자란 내 컴터는 짐이 풀풀~ 나는거 같다~ ㅠㅠ 그따다가~ 주작목 참외밭(2600평) 손보랴~ 심어놓은 고추(200평) 지주대에 묶으랴~ 잡곡(콩,깨) 심을 준비하랴~ @@ 일주일에 한번씩 농업기술대학 마케팅학과 공부하러 가야되지~ ㅠㅠ 우선~ 내 블로그에 대문을 열었다 찿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또다른 나의 삶이 여기에 있을것..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