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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2

오랫만에 한잔했습니다 ^^  오랫만에 한잔했습니다 ^^ 호미농장의 참외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요즘~ 눈코 뜰 사이도 없이 바쁘네요 얼메나 바빳으면 빗자루와 바늘을 가까이 해본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웬??? 빗자루와 바늘이냐~구요??? 술은 시를낚는 바늘이요 근심을 쓸어 버리는 빗자루~라고 옛날 옛적에 어떤분이 그랬꺼던요 ㅡ,.ㅜ [잠시 짬을내어 장만하는 호미농장 고추밭] 빗자루고 바늘이고 간에 뭐시 시간이 있어야 우찌 해보지요~ ^^;; 참외 수확하랴~ 봄 밭농사 준비하랴~ 그따다가~ 고추 모종을 다 해놓으신 옆집 할배의 고추밭이 괜시리 조바심은 더 나게 하구요~ 옛말에 갈길은 멀고 서산에 해는지고 얼라는 울어삿는다~ 하더니만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따라 주는 지금의 호미를 빗댄 말인가 싶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바빠서 미친뇬 널~.. 2011. 5. 3.
촌넘 서울나들이  촌넘 서울나들이 그저께~ 졸업여행으로 선유도를 다녀오고 겨우 하루를 방콕에서 시체놀이 하다가 경상도 고령땅 촌넘이 한양으로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읍니다 호미농장은 나몰라라~ 팽개쳐 두고 ㅠㅠ 인터넷으로 만나 8년여를 친분을 쌓아가는 닉네임 "허거참님"의 자제분 결혼식 참석겸 여러가지 겸사겸사~  촌넘 서울나들이 첫 스케줄~ 온라인이 아니라면 언감생심 근접하기도 어려운 분들... 나에게는 한없이 높고 귀한 그 분들이 허접한 촌부와 그 연분을 이어 간다는게 때론 꿈같고 때로는 믿기지 않지만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고마움의 다정(多情)은 그 끝이 없을거 같읍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혼주의 인터넷 인맥(?)은 절로 한자리에 앉았읍니다 ^^;; 시대의 로맨티스트 같으신 박거사님 언제나 FM~ 육..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