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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나물2

고추잎 나물무침  고추잎 나물무침 때이른 무더위가 극성이더니 장마비에 겹쳐 태풍이 온다네요 계절을 따라가지 못하는 무더위 탓인지 참외의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예년보다 급감한 수확량에 호미농장이 비상입니다 해마다 심해지는 지구의 환경변화가 농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직접 몸으로 실감을 하네요 ㅡ,.ㅡ;; 두군데의 고추밭에 심고 남은 고추모종이 아까워 참외하우스 옆 자투리 땅에 심어놓은 청량고추~ 그 고추잎을 훝었습니다 고추는~ 본밭에 심어 활착하여 어느정도 자라면 가지가 벌어진 밑둥치의 곁가지를 제거해 주어야 고추나무도 튼실하고 바람이 잘 통하여 고추도 잘 달립니다 이때 훝어주는 밑둥치의 곁가지는 새로 자라난 새순으로 그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 예로부터 농촌의 주요 반찬거리로 애용되어 왔습니다 살짝 데처 말려서 보관.. 2011. 6. 26.
촌에 별반찬  촌에 별반찬 호미농장에도 봄이 왔는가~봅니다 농장주변 곳곳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제철 나물과 신선채소는 호미사랑의 손길을 바쁘게 합니다 오죽했으면 그저께 하우스 철거하는 와중에도 나물캐느라 "나몰라~"라~ ㅋㅋㅋ 울 껌딱지~ 완죤 신났읍니다 ^^;; 웬만한 도라지 같은 냉이~ ^^ 참외밭 한켠에 심은 주키니호박 (수정 2일째) 하우스옆 공터에 작년 가을부터 있던 당파 집앞 마당에 있는 대파 마당에 있는 손바닥 만한 부추밭~ ^^;; 참외하우스 가장자리에 자생한 돌미나리 새콤하게 무쳐 놓으면 쥑입니데이 ㅋㅋㅋ 작년 가을에 버려둔 하우스에 뿌려둔 겨울초 보통 유채나물이라고 합니다 속명 신안아빠(?)라고도 하더라구요 ^^;; 작년에 뿌려둔 배추 김장배추 보다 한참 늦게뿌려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살아남은 배추..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