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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드셔 보실라우~ ㅡ,.+  보약~드셔 보실라우 요즘~ 부쩍 가늘어진 호미자루(허리)를 보고 " 임자~ 보약한첩 먹어야 쓰것는디~ 개미가 행님`` 할라쿠는데 " 이너무 마누라~ 휠끔 쳐다보더니 이렇타~저렇타 말도 없네~ @@ " 세월~ 참 좋타~ 하늘같은 서방이 뭐라쿠는데 대꾸도 엄꼬 이것저것 일 부려 먹을땐 문지방을 넘지말아야 할 녀자목소리가 삽작거리를 넘어 신작로까지 날라댕기니 옛날같으면 너는 바로 out 이다 " ↑ 요거 혼잣말~ ㅡ,.* 늦은 점심먹어로 들어 갔더니 밥상을 들고오며 " 자~ 보약드이소, 어른들이 밥이 보약이다~ 안카던교 " " 우리 쌀에 우리집에서 심은 콩으로 담근 된장에, 울집에서 키운 마늘쫑에 다가 방금 뜯은 상추에 파무침에 zlbio 님이 키운 감자에 삼여아우님이 잡아서 보내준 뽈락구이에 그따다가 울.. 2010. 5. 23.
마음은 콩밭에~ ^^;;  마음은 콩밭에 참외는 여가치례로 수확했다~ ㅠㅠ 주작목인 참외 수확이 웬??? 여가치례??? 잡곡시즌인 요즘~ 고추심고 콩,참깨 모종하고 시간내어 강의듣고 예습,복습에 숙제까지~ 늙어막에 해골에 짐~나고로 이 무슨 팔짜여~ ㅠㅠ 사태가 이러하니 당장 錢 이 되는 주업인 참외 농사는 시간나는 대로 짬짬이 여가치례로~ ㅋㅋㅋ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酒 은 그 맛을 잊은지 오래고 읍내 미스리보다 좋타는 낚시도 기약을 장담못하니 갈수록 살아가는기 와~ 일노~ ㅡ,.ㅜ 뭐시 인생을 잘못 살았는기가~ ??? 담배한대 물고 우짜던지 시간내어 토껴볼라꼬(낚시) 진지하게 생각할라~쿠는데~ " 퍼떡 안묶어고 모하능교 !!! " " 일을 빨리빨리 쳐내야 가던동,말던동 할낀데 그래가~ 낚시나 한번 가겠나 !!! " .. 2010. 5. 23.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예전에 제가 몸담은 바다낚시 웹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댓글을 보노라면 아~ 나는 행복한 넘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 감흥은 오래도록 갈꺼구요 ㆍ작성자 호미 (ID:ar***) ㆍ작성일 2007년 6월 13일 (수) 17:50 ㆍ조회: 18218 갯바위에서 깡패를 만나다~ 낚시 꽁트에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뭐시~ 갈수록 먹고 살기가 바쁜건지 바다바람 쇠러 갈 여가도 없고 인낚에도 후다닥 눈팅만 ~ 개인적으로 삭막한 세상에 웃음이 묻어나는 이 코너가 애착이 많이 갔는데.... 사는게 뭔지~ 재작년 6월 이후로 첨~ 글을 올리네요~ㅠㅠ 그저께~ 늦은 저녁을 먹고난후 애꿎은 장비를 내어놓고 참돔 채비를 하다가 문득 십~수년전 일이 생각나서 꽁트의 문을 두드.. 2010. 5. 21.
헉~ @@ 역시 인터넷의 힘은 막강하네요~ ^^ 시간내어 들려주시고 감사의 리플을 달아주신 고운님들~ 참말로 고맙읍니다~ 너~~~~~업쭉~ m(_,._)m 이너무 블로그 꾸미느라~ 어제도 새벽까지 이넘을 붙들고~ ㅠㅠ 내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참외따야 되거던요 일일이 답글을 달아야 도리~이오나 사정이 사정인 만큼 내일 정성껏 답글 올리겠읍니다 우짜던지 혜량하시옵고 짬짬이 들리셔서 호미가 사는 모습을 지켜봐~주이소~ ^^ 오늘은~ 어제와 같이 참외순을 정리 하였읍니다 잡곡 심고 다른 일을 좀 하느라 통행로인 중간골 까지 참외순이 지맘대로~ ㅠㅠ 크면 (대x리 굵으면~ ^^;;) 말 안듣고 지맘대로 나가는건 사람이나 짐승이나 식물이나 똑 같은가 봅니다 이너무자슥~ 가지런히 조신하게(?) 안으로 모여가며 뻗어가면 누가 뭐.. 2010. 5. 20.
homystory profile homystory profile "찾아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1992년도에 도시를 탈출하여 귀촌한 농사꾼입니다 농사 경력은 2022년이면 30년이 됩니다 그래도 아직도 어설픈 농사꾼이지요~ ㅠㅠ 귀촌 초창기 1990년대 참외농사 시절~ 폼은... 그럴듯~합니다~ ㅋㅋ [ 참외농사의 시작 경운기 쟁기질 ^^ ] 옆지기~입니다~ ^^ 일명 껌딱지라고도 불리우고요~ 자나깨나 어딜 가거나 딱`` 붙어 댕깁니다~ ㅠㅠ 우리집은 경북 고령군 운수면에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는 방문열면 바로~ 한마디로 문전옥답``이지요~ ㅋㅋㅋ (지금은 많이 달라 진 예전의 참외 비닐하우스} 현재 농사 규모는 한라봉/레드향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1.200평과 무화과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1.000평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먹을 채소와 고.. 2010. 5. 18.
손오공이 부럽다~ ㅠㅠ  손오공이 부럽다 지금은 잡곡시즌 !!! 그냥 참외(주작목)만 바라보면 되겠는데 놀고있는(땅+호미)는 죽어도 못본다는 상전(와이푸~ㅠㅠ)의 성화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지~싶은데~ ㅠㅠ [ 집뒤에 있는 울집 식탁용 채소밭하우스 ] 골병드는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서방~님 잡는줄 모르는지 이너무 마누라~ 오늘도 go~go~ ♬ 동네 다른분들은 벌써 다 심은 고추도 근근이 짬을내어 고추밭 대~~~충 장만하여 그저께 완료하고~ ㅠㅠ [ 이런게 2동 더 있음(골병(?)들었다는 이야기~ ㅋㅋ ] 하기사~ 일찍 심은 분들의 고추는 늦서리 피해가 조금~ ^^ 오늘 부터는 콩밭 장만하느라~ 삐질삐질~ ㅡ,.@ 비가 온 후에 장만해도 되는(500평 가량)은 놔두고 낼부터 이틀간 비가 온다기에 물빠짐이 좋지못한 참외하.. 2010. 5. 18.
상어는 노래하고 호미는 춤추고~  상어는 노래하고 호미는 춤추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년 올해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행복과 웃음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참외농사로 눈코 뜰새없이 바빳읍니다 이제~ 어느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ㅠㅠ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작년 한해를 돌이켜 보니 더없이 좋은 벗들과 행복한 시간~ 즐거운 순간들의 연속이었읍니다 그 추억의 자투리에 바다는 언제나 함께였지요 더위가 한풀꺽인 9 월중순 만고에 한량이신 인낚의 육지고래님과 더없이 사람좋은 백도사랑님, 그리고 저 호미~ 요렇게 셋이서 뭉쳤읍니다 " 행님요~ 하루이틀하고 가자고 보채면 안됩니더 " " 아이고~ 너나 그러지 말어라 " 장소는 모기백도 일정은 낚시가 엉성시러울때 까지~ ^^ 가는 뱃전에서 백도사랑님이 그럽디다 ".. 2010. 5. 17.
아~ 바다로 가고싶다..  아~ 바다로 가고싶다 드디어 !!! 물한동이님으로 부터 티스토리초대장이 왔다 트위터의 cga129(최일규강사)님께 깡짜를 부려 부탁했더니~ ㅋㅋ 요즘들어~ 갑자기 20세기 마지막 유물인 내 고물컴퓨터(내 머리~ㅋㅋ)가 정신없이 돌아간다 트위터에 티스토리에 기존 카페활동에 잡다한한 웹서핑에~ 솥아져 들어오는 정보들로 인하여 286도 택도없이 모자란 내 컴터는 짐이 풀풀~ 나는거 같다~ ㅠㅠ 그따다가~ 주작목 참외밭(2600평) 손보랴~ 심어놓은 고추(200평) 지주대에 묶으랴~ 잡곡(콩,깨) 심을 준비하랴~ @@ 일주일에 한번씩 농업기술대학 마케팅학과 공부하러 가야되지~ ㅠㅠ 우선~ 내 블로그에 대문을 열었다 찿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또다른 나의 삶이 여기에 있을것.. 2010. 5. 17.
십만원이면 뭐하노~ ㅠㅠ  십만원이면 뭐하노 작년 겨울... 연 이태나 지속된 마른 가뭄에 참외밭의 유일한 수원인 비닐하우스 옆 도랑이 말라버렸다 정식후 옳은 물 한번 변변히 못먹은 참외잎은 시들어만 가고 급기야~ 수정후 탐스런 참외를 따버려야 할수밖에 없었다 참외 순이라도 살리기 위하여... 농사~ 한해를 피농한다면 그 여파는 최소 3년 작년 한해를 정말 힘들게 보냈다 가물어 시들한 참외순을 힘겹게 살려서 겨우 영농비나 충당~ ㅠㅠ 평생 마르지 않았다는 동네 어르신의 말씀처럼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농사는 지었는데... 급변하는 환경(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군비보조에 없는 돈 보태어 암반관정을 굴착했다 광산 지역이라 물이 귀할거란 우려를 뒤로하고 시설하우스 농사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양의 물이 터졌다 " 사장님 .. 201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