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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5

태양초  태양초 호미농장의 김장 고추가루용 태양초가 더뎌~ 배송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량 예약재배 및 예약판매로 이루어지는 호미농장의 태양초 고추는~ 참외 키우던 비닐하우스 안에서 순수 태양과 자연의 바람으로 건조한 진짜!!! 태양초입니다 귀농인지 귀촌인지~ 아리송하게 농촌에 정착한 이후로 소득이 발생하는 주 작목 외에 잡곡과 채소등을 직접 재배하여 먹었습니다 물론~ 고추도 예외는 아니었구요 ^^;; 특히 매운고추(청량고추)를 좋아해서 전량 청량고추만 심어 태양빛에 잘 말려서 만든 태양초로~ 태양초고추장도 담고 김치도 담고... 덕분에 저희집을 방문하신 손님중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곤욕을 치뤗습니다~ ㅋㅋㅋㅋ 나는 맛만 좋턴데~ ㅡ,.@ [본격적으로 태양에 말리기 전에 2~3일간 후숙시키는 과정입니다 ^.. 2011. 9. 21.
촌넘 서울나들이  촌넘 서울나들이 그저께~ 졸업여행으로 선유도를 다녀오고 겨우 하루를 방콕에서 시체놀이 하다가 경상도 고령땅 촌넘이 한양으로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읍니다 호미농장은 나몰라라~ 팽개쳐 두고 ㅠㅠ 인터넷으로 만나 8년여를 친분을 쌓아가는 닉네임 "허거참님"의 자제분 결혼식 참석겸 여러가지 겸사겸사~  촌넘 서울나들이 첫 스케줄~ 온라인이 아니라면 언감생심 근접하기도 어려운 분들... 나에게는 한없이 높고 귀한 그 분들이 허접한 촌부와 그 연분을 이어 간다는게 때론 꿈같고 때로는 믿기지 않지만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고마움의 다정(多情)은 그 끝이 없을거 같읍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더니 혼주의 인터넷 인맥(?)은 절로 한자리에 앉았읍니다 ^^;; 시대의 로맨티스트 같으신 박거사님 언제나 FM~ 육.. 2010. 10. 12.
김장배추가 이만큼 자랐어요  김장배추가 이만큼 자랐어요 호미농장의 김장 무,배추가 이만큼 자랐읍니다 가을 잡곡(고추,참깨,검은깨 등등) 수확하랴~ 여가치례로 취미활동(바다낚시) 하랴~ 10월 중순에 졸업하는 농업대학 마케팅학과 수업받으랴~ 별로 하는거 없이 바쁜 농촌 생활에 짬짬이 손봐온 김장용 배추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처음에 심을때 모종할 시기를 놓쳐서 다소 웃자란 배추모종을 심은 관계로 활착에 조금 애를 먹었읍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높은 습도와 극성을 부리던 병충해도 장애였구요 특히 어린 배추 모종에 달라붙어 모종을 갉아먹는 담배나방및 배추좀나방 애벌레는 배추모종의 어린 속잎을 골라 먹는 관계로 방제에 소홀히 하였다면 그 해의 배추 농사는 아예 망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얄미운 나방애벌레 ㅡ,.ㅡ 또한 .. 2010. 9. 28.
대물은 다 터지고  대물은 다 터지고 호미농장을 찿아주신 고운님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보통사람과 소외된 이들에게 더 따뜻함이 넘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물 참외랑, 고추 수확이랑~ 태양초 건조랑~ 김장용으로 심어놓은 무,배추도 잠시 뒤로하고 3박4일 낚시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다행이 참깨와 검은깨는 수확을 마쳤기에 모처럼 푸근한 마음으로~ ^^ 언제나 그렇듯이 출조길은 항상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만약 그 출조지에서 고기가 솥아진다면 악셀레이타로 향하는 발끝의 힘은 배가 되겠지요 ^^ "형수요 퍼떡오이소 5짜~6짜 막 솥아집니다" 백도사랑님의 너스레가 과장인줄 알면서도 계기판의 속도계의 더함은 멈출수가 없읍니다 ㅋㅋㅋㅋ 새벽 2시경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백도사랑님과 어종불문님의 환영.. 2010. 9. 2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제 호미농장 끝물인 달콤한 꿀 참외도 수확해 출하하고 고추도 따서 태양초를 만들려 하우스 안에 펼쳐놓고 김장용 무,배추 모종도 파종하여 놓고... 이것도 해놓고 저것도 해놓고~ 다 해놓았으니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는 광고문구가 생각나네요 ^^ 이빨치료 받으랴~ 농업기술대학 수업 댕기랴~ 호미농장 돌보랴~ 이만하면 떠나도 안되겠읍니까??? (뭐~ 떠나지 말라셔도 떠나겠지만~ ㅡ,.@) 여수 앞 먼바다~ 낚시배로 2시간 거리~ 백도의 부속여인 모기여 얼마전 지나간 태풍의 여파인지 청물이 들은 바다에는 예년의 풍어는 없었다 하지만 한여름 밤의 로맨스를 즐기기에 충분한 우리 부부만을 위한 갯바위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있는 한점의 갯바위 그앞에 펼쳐진 수..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