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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89

참외꽃이 피었읍니다  참외꽃이 피었읍니다 호미농장의 참외나무도 꽃이 피었읍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한 올해의 참외농사~ 이것저것~ 바쁜일로 다른 분들보다 훨~늦은 올해의 참외농사... 그래도 참외꽃이 피었읍니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이기고 이제 그 결실을 바라보고 있읍니다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면 실실~ 웃음이 납니다~ 왜냐면.... 錢이 될 날이 가깝꺼던요~ ㅋㅋㅋㅋ 호미가 조금은 속물~같지만 할수 없읍니다 작년 가을부터 쫄쫄~ 굶었꺼던요` ㅠㅠ 보름남짓 늦게 심은 참외는 아직 어립니다 그래도 얼마나 잘 커는지 하루하루가 틀려요 ^^;; 비닐하우스 리모델링 관계로 위의 참외 보다도 보름늦게 심어서 그저께 3.800 포기 순정리 작업을 마쳤읍니다 보통 참외의 순정리는 양쪽으로 한가지씩 놔두고 나머지 순을 자릅니다 (첫번째 .. 2011. 2. 24.
드디어~ 참외를 심었따 !!!  드디어~ 참외를 심었따 !!! 천날만날~ 놀고 먹는거 같은 호미도 드디어 호미농장의 주작목 참외를 심었읍니다 하기사~ 블로그에 죄다 먹고 노는거 뿐이니~ ㅋㅋㅋㅋ 지난 11월 중순 1.900평의 참외밭에 거름을 뿌리는 작업을 필두로 올해 참외농사가 시작되었읍니다 [우리 껌딱지는 경운기 몰고 호미는 뒤따라 가며 거름~ 퍼 떤지고 ㅠㅠ] 웃음도 나겠따 ㅠㅠ 워떤넘은 뒤따라 가며 새빠지게 거름~ 퍼떤지는데 자기는 편안히 경운기 운전만 하면 되니.. 하루즘도록 경운기 뒤꽁무니 따라 댕기며 퍼 떤졌더니 해거름녁에는 온 삭신인 다~ 쑤시는데... "자기야~ 낼은 임무교대 하자" 콧방귀도 안뀌더군요~ ㅋㅋㅋ 우쨋기나~ 호미농장이라는 도화지에 바탕색은 칠했읍니다 ^^;; 거름낸 농장에 쟁기로 갈아 엎고... 올해 .. 2011. 1. 31.
호미농장 꿀참외 호미농장 꿀참외 경북 고령군에서 음용수 수준의 100m 암반수로 재배한 호미농장 꿀참외 입니다 최대한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꿀벌 수정과 몸에 이로운 유용 미생물 농법으로 정성으로 재배한 아주 맛있는 호미농장 꿀참외입니다 ◎ 품종 : 금싸라기 ◎ 생산및 판매시기 : 3월 중순~ 9월 중순 ◎ 판매방식 : 예약주문및 수시판매, 개별 배송 ◎ 선물용 최고급 NO: 1 ◎ 갯수 : 22~50 과 ◎ 중량 : 10 kg ◎ 가격 : 98.000 원 택배비 포함 ◎ 선물용 최고급 NO: 2 ◎ 갯수 : 12~20 과 ◎ 중량 : 5 kg ◎ 가격 : 50.000 원 택배비 포함 ◎ 가정용 고급 NO: 3 ◎ 갯수 : 22~ 50 과 ◎ 중량 : 10 kg ◎ 가격 : 58.000 택배비 포함 ◎ 가정용 고급 NO: .. 2011. 1. 27.
육해공군이 다 모였다  육해공군이 다 모였다 주말에 지인들이 다녀 가셨읍니다 겨울이 시작되자 마자~ 한주도 빠짐없이 호미농장을 찿아 오시는 손님들~ 지난주는 피크~였읍니다 ^^;; 일주일은 7 일.... 그 7 일중에~ 수요일, 하루쉬고 금요일 그리고 토,일요일 나흘이나 손님이 다녀 가셨으니 요즘 유행어 처럼 "소는 누가 키우냐" 는 말이 어설픈 농사꾼 호미에게 해당되는 말인거 같읍니다 ㅡ,.ㅡ;; 동네 어르신이나 주변에 가까운 분들이 그럽니다 "아~ 이 사람아~ 농사는 언제 짓느냐" 바꿔 말하면~ "소는 누가 키우냐" 겠죠~ ㅋㅋㅋㅋ 에구 @@ 웃음이 나오냐~ ㅡ,.+ [일하느라 바쁘고 노느라 바빠서 꼬라지가 쫌 글심더 ㅡ,.ㅡ;;] 안 웃으면 우짜겠읍니까 ㅋㅋㅋㅋㅋ 천만다행(?)으로 소는 키우지 않으니 그건 염려없고.... 2011. 1. 25.
반려동물 야옹이 이야기  반려동물 야옹이 이야기 반려동물...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하는 애완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혜택의 고마움을 존중하여 장난감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1983년 오스트레일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안 되었답니다 20년 전 농촌~ 지금의 경북 고령땅에 호미농장을 시작하면서 부터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고양이 특유의 재롱도 재롱이지만 시골 특성상 들쥐및 집쥐들의 완벽한 평정에도 한 몫을 단단히 하였읍니다 왜??? "고양이 앞에 쥐"라는 말이 생겻는지 알겠더라구요 ^^;; 특히~ 겨울철 비닐 하우스 농사를 하는 저로서는 고양이 만한 효자가 없읍니다 왜냐하면~ 파종한 씨앗을 쥐들이 홰손하여 농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 2011. 1. 20.
페이스 북  페이스 북 호미농장의 참외농사 준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갑심더~ 다음주 정도면 이제껏 준비하던 본밭에 그동안 키운 참외 모종을 정식하면 올 농사도 땡~입니다 왜??? 땡~이야구요??? 그때부턴 물이나 주고 심심할때(?) 참외가 좋아하는 영양제나 주다가 그냥~ 수확하면 되거던요~ 참외농사~ 참~~~ 쉽쬬잉~ ㅋㅋㅋㅋ 그간 참외농사 준비 과정은 정식후에 일괄~ 포스팅 하기로 하고~ ^^  또 다른 세상 페이스 북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자 작년에 시작한 페이스 북~ 페이스 북에 대한 사용법이나 정의는 각종 포털에 쭈~~~악~ 깔렸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어설픈 호미짜루의 생각으론~ 흠흠흠``` 쇼셜네트웍 서비스(SNS)의 한축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동(動)적이라면 페이스 북은 정(停)적이랄까~.. 2011. 1. 11.
농사는 때려 치워뿔고~  농사는 때려 치워뿔고~ ㄱ자놓고 낫도 모르던 넘이 어설픈 농사꾼 흉내를 낸지 벌써 십수년이 됩니다 이제는 보리나무도 알고요~ (이거 엄청 어렵읍니데이~ x,.x) 쌀나무를 알은지는 제법 됬심더 ㅡ,.@ 제가 생각해도 참~어설픈 농사꾼입니다 ㅋㅋㅋ 본래 전공이 "먹고대학 노는과"라 놀고 먹는건 잘하는데 다른건~ 특히 농사는 잼병이라~ 죽자사자~매달려도 될까말까 하는 참외 농사도 죽지못해 긍거이 여가치례로... ㅋㅋㅋㅋ 오죽하면~ 옛날 잘나갈때(?) 18번이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 늙어지면 못노나니 ♪♪~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였겠읍니까 ㅡ,.ㅡ;; 그러키나 말기나~ 꿩잡는게 매~이고 화투판에서 돈따는 넘이 장땡이라~ 호미농장 참외나무에 수박이나 메론이 달린적은 한번도 없었심더~ ㅋㅋㅋㅋ 옛날.. 2010. 12. 30.
함께하여 좋은 날들~  함께하여 좋은 날들~ 지난 주말부터 엄~~~청~ 바빳심더~ @@ 호미농장의 연례행사가 있었꺼던요 ^^;; 김장담그기와 호미농장의 주작목 참외 접붙이기~ 그리고 장인어른 생신까지~ 모두 함께하여 더 좋은 날들이었읍니다 언제 부터인가 한집~두집 모여서 호미농장에서 가꾼 무와 배추로 함께 김장을 합니다 부산에서 오신 두분~ 칠곡에서 오신 분, 대전에 계신 분~ 김장도 하고~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갖담은 김장배추 김치에 수육한점 걸쳐서 오고가는 정담속에 즐거웠던 한해도 마무리 하고~ ㅡ,.@ 먹고 일하고 먹고 일하고~~~ 친구와 구두는 오래될수록 좋다~카더마는 허물이 없어서 글런지 뭐시 글키나 재미있고 즐겁던지~ 하루종일 하하``호호`` 일과 먹는건 여럿이 함께 하라는 아야기가 빈말이 아닙디다 ^^ 차곡차.. 2010. 12. 24.
기쁘다 구세주 오셧네  기쁘다 구세주 오셧네 그저께 부터 몰아친 한파는 호미농장도 꽁꽁`` 얼려 버렸읍니다 큰눈이 내린다는 대설을 지나 이제 며칠후면 태양이 살아난다는 동지(冬至)이니 추울때가 되기는 됬나~봅니다 동지가 지나면 하루 해가 쥐꼬리~만큼씩 늘어나니 고대로 부터 태양을 숭배하던 대다수의 인류들이 태양의 부활이라 경외시하지 않을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동지를 새해의 시작점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것도 그런 연유가 아닐까~~~ 동지에 대하여 할말(?)은 많으나 (뭐 감정있는건 아닙니데이 ㅋㅋ) 오늘은 주제가 아니라 이쯤에서 각설하고~ ㅡ,.@ 호미농장에도 새해 농사 준비로 쪼메 바쁩니다 ^^;; 막바지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과 주 작목인 참외농사의 시발점인 모종 키우기에 짧은 하루해가 마냥 아쉬운 요즘입니다 참외 농사는 접수.. 2010. 12. 16.
정성으로 키운 김장배추  정성으로 키운 김장배추 오늘은~ 호미농장에 고운님들이 오셔서 김장배추를 가져 가시는 날입니다 늦여름 부터 수확의 계절 가을을 거쳐 된서리로 시작한 겨울의 초입까지 온갖 풍상을 이겨낸~ 정성으로 키운 김장배추가 풍만하고도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읍니다 매년 김장배추를 넉넉히 심어 온라인 친구님들과 나눠 먹었읍니다 10 여년 전~ 농사의 "농" 자도 모르고 얼떨결에 귀촌한~ 내가 봐도 어설픈(ㅋㅋㅋㅋ) 농사꾼인지라 주작목인 참외는 그런대로 잘(?) 짓는데 (참말입니데이^^;;) 부작목들은 작황이 들쭉날죽~ @@`` 아마~ 전공이 아니라서 글치~싶읍니다 ^^ 어떤 해에는 그냥 내버려두다~싶이 하여도 풍만한 초 글래머의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또 어떤 해는 죽어라고 공을 들여도 사흘에 피죽도 못얻어 먹은거 .. 2010. 11. 27.
호미는 출장중  호미는 출장중 어제는 호미농장을 잠시 뒤로하고 전라남도 해남으로 출장을 다녀 왔읍니다 촌넘이 뭔??? 출장이냐??고요~ 아이구@@ 알았심더~ 그냥 볼일보러 댕겨 왔심더 ㅡ,.@ 갈수록 부족한 농촌 일손과 힘든 비닐하우스 농사를 탈피하고자 저희 호미농장도 다른 작물을 모색중에 있었읍니다 마침 저희 동네 운수면 농촌지도소 소장님께서 해남과 영암의 무화과 연구소와 농장의 견학을 권유하기에 관내 농민 몇분과 다녀왔읍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난지과수연구소 변만호박사님과 농장 견학을 허락하신 삼호중앙농장 박형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무릇~ 세상엔 쉬운일이 없다~합니다 저마다 그 나름의 어려움은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어려움을 마다한다면 인생의 발전은 없겠지요 암튼~ 도저.. 2010. 11. 25.
콩이 튀는구나  콩이 튀는구나 호미농장에 콩이 튑니다 옛날 어르신들 말씀중에 "콩이 튄다"는 말이있죠~ 그말은 단순히 콩이 튄다는 상황을 이야기한건 아닐겁니다 뭔가 다급하고 바쁜일에 밀려 몸과 마음이 따르지 못할때 절로 나오는 자조적인 넋두리가 아니가 합니다 또한 뭔가 집중을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할때 흔히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튀기 시작한 콩수확이 얼마나 다급하였으면 그런말이 다 전해오겠읍니까 콩은 수확기가 접어들어 익어면 콩깍지가 벌어져 콩이 튀어 사방으로 흩어지거던요~ ^^ 일전에 메주콩 수확에 이어 검은콩를 수확하였읍니다 서리가 온 후에 수확한다고 "서리태"라고도 합니다 올해는 잦은 비와 이상기후 탓에 밭작물은 흉년인거 같읍니다 시장의 콩값이 전년대비 30%이상 올랐읍니다 그만큼 수확량이.. 2010. 11. 17.
마지막 낚시여행 마지막 낚시여행 호미농장의 계절이 돌아왔읍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매년 호미농장의 주 작목인 참외농사를 시작합니다 참외농사는 주로 11월 초에 파종하여 이듬해 3월 중순부터 9월까지 수확하는 농장의 주 수입원입니다 그 참외농사를 시작하기 직전~ 항상 아쉬움에 그해 마지막 낚시여행을 다녀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올해도 통영 척포 덴마낚시를 다녀왔읍니다 1박 2일간 일정으로 껌딱지랑 둘이서~ ^^;; 주 어종은 바다의 황태자 감성돔 이맘때면~ 그런대로 굵은 씨알로 손맛을 보기엔 그저 그만인데 올해는 씨알이 잘아서 기대에는 못미쳤읍니다 이틀동안 마리수는 4~50마리~ 낚시의 최고점은 역시 한점의 회와 소주 한잔~ 친형제 같은 선장 아우님의 정성때문 인지 갖잡은 자연산 감성돔회라서 글런지 그 감칠 맛은 말로는 다 .. 2010. 11. 3.
김장배추 무료로 드립니다  김장배추 무료로 드립니다 폭염과 폭우로 찌들던 호미농장의 여름도 엇그제 같은데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하네요 지난 여름 9월초에 약속한데로 "김장배추 무료로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하겠습니다 매년~ 김장배추를 심을때 인터넷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분들과 나눠 먹을려고 조금 많이 심읍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려고 평소보다 조금 더 심었읍니다 금년에는 잦은 비로 인하여 김장배추를 정식할 밭을 장만하지 못하여 참외하우스에 심는 곡절을 격었읍니다 또한 올해처럼 이상기후와 해충의 극성인 해는 없었던거~같읍니다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거 같네요 우찌됫던~ 이제 어느정도 물량의 파악이 될 정도가 되었읍니다 9월 초에 김장배추를 심었을때 약속한대로 저희집에 필요한 양을 제외한 배추를.. 2010. 10. 28.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 호미농장의 댓빵인 저 호미의 현재 유일한 취미~ 바다낚시 그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를 전국의 바다낚시 동호회 회원님들과 울산 당사항으로 다녀 왔읍니다 인터넷으로 만난 꾼``들이 의기투합하여 "주주클럽"이라는 바다낚시 동호회를 만들어 일년에 5번 모입니다 3월에 시조회를 필두로 6월에 전반기 정기출조와 8월의 여름캠프~ 그리고 10월의 후반기 정기출조와 12월의 송년의 밤~ 일정한 규칙이나 규약도 없이 전국 각지의 낚시꾼들의 바다낚시 동호회 모임으로 10년 가까이 꾸준히 지속되는 것은 아마도 이해와 양보와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인생의 시발점이겠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저는 행..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