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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2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호미농장의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간사하기가 짝이 없는게 사람이라~ 하더니 요 며칠 조금 따스~했다고 훌러덩~했는데 오늘 아침엔~ ㅋㅋㅋ 자고로~ 춥고 배고픈덴 양반,상놈이 따로 없심더 ^^ [지난 가을 어느날 콩 수확한 후 이삭줍는 호미사랑] 부초같이 떠돌다가 경북 고령땅에 정착한지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제는 제 2의 고향이 되어버린 고령군... 먼길을 떠났다가 집으로 오는길~ 낯설은 이정표의 끄트머리에 보이는 "고령군"의 푯말이 더없이 반가운건 제가 고령에 살고있다~는 증거겠지요 본래 고향이 부산인데... 부산을 갔다와도 그러니 이제는 고령사람이 다 됬는가~싶네요 ^^;; 제 2의 고향 경북 고령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가야 축제가 다가옵니다 지역에 몸담은 .. 2011. 3. 23.
유비끼 마스까와  유비끼 마스까와 새해 福많이 받으셨읍니까 ?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쇠었으니 실질적인 신묘년이 시작되었네요 한때~ 독재자들의 논리에 따라 존페의 위기까지 갔던 설날이 이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나 봅니다 호미농장에도 설을 맞아 분주한 나날을 보냈읍니다 집안의 장남이다~보니 차례를 지내는 관계로 멀리있는 사촌들 까지 모처럼 호미네 삽작거리가 일가 친척들로 씨끌벅쩍~하였네요 제가 어릴때는 도란도란 모여살아 자주 볼수있었는데...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친척들도 자연 멀리 떨어져 살게되어 이제 집안 대사에나 볼수 있으니... 설~ 다음날 멀리있는 친척들이 돌아가고 그 빈자리에 남해 미조가 고향인 사위와 딸이 도착했읍니다 호미가 좋아하는 횟꺼리를 잔뜩 들고서~ ^^;; 명절이라도 쉬는날..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