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뽈락7

요즘 호미는 ??? 요즘 호미는 ??? 놀기가 바쁩니다 참말로 진~짭니데이~ ㅡ,.@ 이너무자슥~ (↑요거 저보고 하는 말입니더 ^^;;) 남들은 가을걷이 하느라 딥따~바쁜데 무슨 배짱이도 아니고~ ㅋㅋ 호미의 인생 모토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입니다 에구~ 절믄사람들 배우면 안되는디~ ㅡ,.@ 우쨋던 간에 늙어지면 못 놀거던요 ㅋㅋㅋㅋ 잘 손질하여 굽기 직전인 전갱이와 배도라치 ^^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호미의 사이클은 년중 정해져 있습니다 매년 10월 부터 농사 준비를 시작하여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주작목 참외씨앗 파종을 합니다 추운 동절기에 시작하는 비닐하우스 농사라 작물의 보온 관계로 농사가 시작되면 먼거리의 출타는 어려워 집니다 당근~ 좋아하는 바다낚시와도 별거를 해야합니다 ㅠㅠ 황금색이 선명한 왕눈이 .. 2011. 9. 16.
바다낚시 바다낚시 오랫만에~ 바다낚시 갯바위 야영을 다녀 왔습니다 다양한 잡기(?)를 취미로 가져 쓸때없이 행복한 넘이지만 그중에 제일이 바다낚시이구요 바다낚시 중에서도 야영낚시가 으뜸입니다 왜냐면 찐하게 한잔 할수가 있꺼던요 ㅋㅋㅋ 호미농장~ 참외밭에 단도리(단속)도 다 해놓고 참외구입및 주문도 안내및 처리를 다 해드렸고 우리나라 기상청에 들어가서 해상기상도 다 확인하고 일본 기상청과 미군 기상대에 접속하여 날씨와 풍속,파고~등등 다~~~확인하고... 그래도 못믿더워 밤하늘을 함~ 올려다 보고~ ㅡ,.ㅡ;; 바다낚시는 안전이 젤~ 우선이거던요 !!! 참~ 밤하늘은 만다꼬 봣냐구요??? 농사꾼이나 낚시꾼이나 천기를 보고 움직입니데이~ ㅡ,.@ 작년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야영낚시 출발입니다 쿨러(아이스박스) .. 2011. 6. 9.
바다낚시 번개출조  바다낚시 번개출조 호미농장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바다낚시 동호회 번개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할일은 태산이요 끝도 없는게 농사일이라~ 다 하고 갈려면 평생 못갑니다 ㅠㅠ 해서~ 호미자루 팽개치고 걍~ GO GO~ 해뿟심더 ^^;; 그래도 대충 급한거는 해놓고 가야죠 ㅋㅋㅋ 참외수정의 임무를 뛴 꿀벌들의 밥도 주고 벌통도 점검을 하고.. 이 시기에는 (5~6월) 벌통의 점검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꿀벌들의 식구가 늘어나 분봉의 시기~거던요 [노란거는 꿀벌들이 채취하여 온 꽃가루입니다] 벌들의 집인 "소비"도 보충하여 주고 분봉의 징조인 "왕대" (여왕벌이 탄생할 알집)도 제거하여 주고 모자라는 식량도 충분히 공급하여 주어야 합니다 [인기상품 선물용 고급 5kg] 농장을 비우기 전에 참외밭에 관수도 충분히.. 2011. 5. 16.
친구 친구..... 영화 "친구"를 보면 친구란~ "오래두고 사귄 벗" 이라고 정의한다 그 오래된 친구가 이른 아침에 호미농장을 찿아왔다 언제나~ 허물없는 이 친구는 때로는 바람같이 구름같이 그렇게 왔다가 휑~하니 가버리는 그런 넘이다 남겨진 놈이야~ 가슴 한켠에 바람이 들던 말던~ 쩝``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한적한 어촌 마을에 늙은어부의 손자로 태어난 그는 일찍이 서울로 가~ 시쳇말로 출세를 한 그런 넘이다~ ㅡ,.ㅡ;; 이름모를 어촌의 아들이 방송국에 취직했으면 경사~난거지 뭐~ ㅋㅋㅋ [언젠가 친구가 근무하는 부서에 방문 기념으로 한컷 ^^;;] 젊었을 적엔 기자로~ 특파원으로~ 특집 다큐 진행자로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폼~나는 인터뷰도 때려 삿더마는 두번에 걸친 뇌졸중으로 이젠 현장을 벗어나 사무실 .. 2011. 3. 3.
대물은 다 터지고  대물은 다 터지고 호미농장을 찿아주신 고운님들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보통사람과 소외된 이들에게 더 따뜻함이 넘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물 참외랑, 고추 수확이랑~ 태양초 건조랑~ 김장용으로 심어놓은 무,배추도 잠시 뒤로하고 3박4일 낚시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다행이 참깨와 검은깨는 수확을 마쳤기에 모처럼 푸근한 마음으로~ ^^ 언제나 그렇듯이 출조길은 항상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만약 그 출조지에서 고기가 솥아진다면 악셀레이타로 향하는 발끝의 힘은 배가 되겠지요 ^^ "형수요 퍼떡오이소 5짜~6짜 막 솥아집니다" 백도사랑님의 너스레가 과장인줄 알면서도 계기판의 속도계의 더함은 멈출수가 없읍니다 ㅋㅋㅋㅋ 새벽 2시경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백도사랑님과 어종불문님의 환영.. 2010. 9. 21.
보약~드셔 보실라우~ ㅡ,.+  보약~드셔 보실라우 요즘~ 부쩍 가늘어진 호미자루(허리)를 보고 " 임자~ 보약한첩 먹어야 쓰것는디~ 개미가 행님`` 할라쿠는데 " 이너무 마누라~ 휠끔 쳐다보더니 이렇타~저렇타 말도 없네~ @@ " 세월~ 참 좋타~ 하늘같은 서방이 뭐라쿠는데 대꾸도 엄꼬 이것저것 일 부려 먹을땐 문지방을 넘지말아야 할 녀자목소리가 삽작거리를 넘어 신작로까지 날라댕기니 옛날같으면 너는 바로 out 이다 " ↑ 요거 혼잣말~ ㅡ,.* 늦은 점심먹어로 들어 갔더니 밥상을 들고오며 " 자~ 보약드이소, 어른들이 밥이 보약이다~ 안카던교 " " 우리 쌀에 우리집에서 심은 콩으로 담근 된장에, 울집에서 키운 마늘쫑에 다가 방금 뜯은 상추에 파무침에 zlbio 님이 키운 감자에 삼여아우님이 잡아서 보내준 뽈락구이에 그따다가 울.. 2010. 5. 23.
상어는 노래하고 호미는 춤추고~  상어는 노래하고 호미는 춤추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년 올해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행복과 웃음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참외농사로 눈코 뜰새없이 바빳읍니다 이제~ 어느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ㅠㅠ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작년 한해를 돌이켜 보니 더없이 좋은 벗들과 행복한 시간~ 즐거운 순간들의 연속이었읍니다 그 추억의 자투리에 바다는 언제나 함께였지요 더위가 한풀꺽인 9 월중순 만고에 한량이신 인낚의 육지고래님과 더없이 사람좋은 백도사랑님, 그리고 저 호미~ 요렇게 셋이서 뭉쳤읍니다 " 행님요~ 하루이틀하고 가자고 보채면 안됩니더 " " 아이고~ 너나 그러지 말어라 " 장소는 모기백도 일정은 낚시가 엉성시러울때 까지~ ^^ 가는 뱃전에서 백도사랑님이 그럽디다 "..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