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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정월장이 최고여~ ^^;;  된장은 정월장이 최고여~ ^^;; 호미농장 연례행사 중의 하나인 된장(정월장)을 담았읍니다 장모님께서 만들어 주신 맛 좋은 된장을 매년 가져다 먹다가 독립(? ㅋㅋ)한지 벌써 몇년이 흘렀네요 그래도 아직은 장모님 맛을 따라가지 못하니 그 연륜의 관록이 새삼 존경스럽읍니다 [장 담글때 함께 넣는 잘 말린 생선~ 근데 울집 야옹이가 많이 훔쳐갔어요 ㅠㅠ) 장맛은 첫째 메주가 잘 뜨야 되고 둘째 소금이 좋아야 합니다 잘 띠운 메주는 속까지 골고루 발효가 되어 흰 곰팡이(푸른 곰팡이도 괜찮음)가 고루 분포되어 있읍니다 (검은 곰팡이는 안좋읍니다~만 조금씩 있는건 괜찮읍니다) 담그기 전에 솔로 깨끗이 씻어 하루쯤 말립니다 하기사~ 장 담그는데 는 메주랑 소금만 있으면 되니 더 없는게 정상이죠 ㅋㅋㅋ [짚이나 .. 2011. 2. 17.
유비끼 마스까와  유비끼 마스까와 새해 福많이 받으셨읍니까 ?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쇠었으니 실질적인 신묘년이 시작되었네요 한때~ 독재자들의 논리에 따라 존페의 위기까지 갔던 설날이 이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나 봅니다 호미농장에도 설을 맞아 분주한 나날을 보냈읍니다 집안의 장남이다~보니 차례를 지내는 관계로 멀리있는 사촌들 까지 모처럼 호미네 삽작거리가 일가 친척들로 씨끌벅쩍~하였네요 제가 어릴때는 도란도란 모여살아 자주 볼수있었는데...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친척들도 자연 멀리 떨어져 살게되어 이제 집안 대사에나 볼수 있으니... 설~ 다음날 멀리있는 친척들이 돌아가고 그 빈자리에 남해 미조가 고향인 사위와 딸이 도착했읍니다 호미가 좋아하는 횟꺼리를 잔뜩 들고서~ ^^;; 명절이라도 쉬는날..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