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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5

그 뜨겁던 밤을 잊어셨나요.. 오늘도 호미농장의 하루가 저물었읍니다 고단한 농사일에 피로를 덜어 준다는 핑계로 술 한잔 앞에 놓고 죽어나~사나 붙어 댕기는 울 껌닥지랑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우리도 벌써 늙어가나... 아련한 추억이 아름답고로~ ㅡ,.ㅡ;; 추억을 더듬어~ 이넘~ 저넘 이야기 하다가...... 이넘,저넘???? 하기사 "대통령도 안보는데 선 욕한다"는데~ ㅋㅋㅋㅋ 인터넷에서 만나 10년 가까이 형님,동생하며 지내는 울산의 닉네임 깜바구님이 생각나 그 추억의 자투리를 꺼집어 내었읍니다 "깜회장~ 니 진짜 사랑한데이~" [바다낚시 모임 뒷풀이에서 로멘틱한 깜바구님 부부] 참고로~ 위의 사진을 기억하시고 아래 스크랩 물을 읽어 주세용~ ^^;; 2006년 이맘때 동호회 게시판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ㆍ작성자 2011. 3. 2.
빈대보고 대포를~쏘다  빈대보고 대포를~쏘다 지난 주말부터~ 귀한 손님들이 오셨읍니다 울산 정자항에서 낚시배를 운항하시는 아우님과 친구분들이 호미농장으로 오셨꺼던요~ 바다로 가야 할 선장이 시골 촌구석으로~ ^^;; 근~ 3년만에 찿아 온 하선장 아우님이라 더 반갑고.. 호미가 좋아하는 술 안주꺼리 해산물을 가져와서 더더욱 반갑고 ^^;; 그냥 와도 반가울 판에~ 우찌 반갑지 아니하겠읍니까~ ㅋㅋㅋ 이너무자슥~ 무슨 福이 일케도 많은지~ ㅡ,.@ 처음 먹어 본 "백고둥" 회는 소라나 전복과 또 다른 천하일미~였읍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그 맛이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말이 이를두고 하는 말인가~ 싶더군요 ^^;; 주거니 받거니~ 밤새운 정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술술~넘어가는 술잔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았읍.. 2011. 2. 24.
페이스 북  페이스 북 호미농장의 참외농사 준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갑심더~ 다음주 정도면 이제껏 준비하던 본밭에 그동안 키운 참외 모종을 정식하면 올 농사도 땡~입니다 왜??? 땡~이야구요??? 그때부턴 물이나 주고 심심할때(?) 참외가 좋아하는 영양제나 주다가 그냥~ 수확하면 되거던요~ 참외농사~ 참~~~ 쉽쬬잉~ ㅋㅋㅋㅋ 그간 참외농사 준비 과정은 정식후에 일괄~ 포스팅 하기로 하고~ ^^  또 다른 세상 페이스 북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자 작년에 시작한 페이스 북~ 페이스 북에 대한 사용법이나 정의는 각종 포털에 쭈~~~악~ 깔렸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어설픈 호미짜루의 생각으론~ 흠흠흠``` 쇼셜네트웍 서비스(SNS)의 한축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동(動)적이라면 페이스 북은 정(停)적이랄까~.. 2011. 1. 11.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 호미농장의 댓빵인 저 호미의 현재 유일한 취미~ 바다낚시 그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를 전국의 바다낚시 동호회 회원님들과 울산 당사항으로 다녀 왔읍니다 인터넷으로 만난 꾼``들이 의기투합하여 "주주클럽"이라는 바다낚시 동호회를 만들어 일년에 5번 모입니다 3월에 시조회를 필두로 6월에 전반기 정기출조와 8월의 여름캠프~ 그리고 10월의 후반기 정기출조와 12월의 송년의 밤~ 일정한 규칙이나 규약도 없이 전국 각지의 낚시꾼들의 바다낚시 동호회 모임으로 10년 가까이 꾸준히 지속되는 것은 아마도 이해와 양보와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인생의 시발점이겠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저는 행.. 2010. 10. 26.
부지깽이  부지깽이 겨우내 설쳐대다 부엌 한구석에 자빠져 빈둥대는 부지깽이... 그 부지깽이도 일어켜 세운다는 바쁜 농촌의 오뉴월~ 이너무자슥~ 아무리 바빠도 글치~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철야를 하다니 ㅠㅠ 나... 농사꾼 맞나 ???? 무슨 회사나 공장도 아니고~ @@ 부족한 농촌 일손이 이제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6월에 집중되는 마늘및 양파 수확철을 맞아 각 지방의 일손을 수급하여 마늘,양파 집중 재배단지로 공급하는 용역회사의 극성에 인건비 상승은 물론이고 기존 작물수확 차질은 불문가지라~ 수수료 명목으로 인당 10.000원을 차지하는 용역회사~ 그 부작용은 고스란이 농가로 돌아와 30.000원 하던 인건비가 50.000~60.000원을 넘어 더 줘도 못구한다니~ 우째 이런일이 다 있누~ @@ 천신만고 ..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