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 |
호미농장의 댓빵인
저 호미의 현재 유일한 취미~ 바다낚시
그 바다낚시 동호회 정기출조를
전국의 바다낚시 동호회 회원님들과
울산 당사항으로 다녀 왔읍니다
인터넷으로 만난 꾼``들이 의기투합하여
"주주클럽"이라는 바다낚시 동호회를 만들어 일년에 5번 모입니다
3월에 시조회를 필두로
6월에 전반기 정기출조와 8월의 여름캠프~
그리고 10월의 후반기 정기출조와 12월의 송년의 밤~
일정한 규칙이나 규약도 없이
전국 각지의 낚시꾼들의 바다낚시 동호회 모임으로
10년 가까이 꾸준히 지속되는 것은
아마도 이해와 양보와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인생의 시발점이겠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저는 행복한 넘이겠지요 ^^;;
물론~
그러려면 많은것을 버려야 하겠지요
행복은 그에 상응한 댓가없인 안되겠더라~구요~ ㅡ,.ㅡ;;
2박 3일 바다낚시 동호회 회원들이 먹을 식량입니다 ^^
전국 각지에서
십시일반 먹거리를 챙겨 오십니다
쌀,반찬,음료,과일,술,고기 등등~
30여명이 부대끼며 먹을려면 그 양도 장난이 아닙니다~ ㅋ
저 쌀은 포항 근교에 사시는 닉네임 "허송세월"님이 가져왔읍니다
일차 이차로 나뉘어
당사항 앞바다를 지키는
이덕등대 주변으로 선상낚시를 나갔읍니다
조과는 5~60cm 정도의 방어 50여수를 하였읍니다
바다낚시 동호회 회원님들 모두 골고루 손맛보시고
껌딱지 처럼 붙어 댕기는 울 마나님도 멋진 파이팅을 하였는데
저 혼자만 꽝``쳤읍니다 ㅡ,.ㅡ;;
뭐~ 마음이 차칸~사람이라서 글타~ 생각합니다 하하하하````
2박 3일의 일정이 우찌 그리도 빨리 가던지...
12월에 있을 송년의 밤을 기약하고 혜어졌읍니다
호미농장이 또 바빠지겠지요 땡땡이를 쳤으니~ ㅋㅋㅋ
그래도~
좋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한결 들어 줄겁니다
그나저나~
참외밭도 장만해야 하고
서리 오기전에 끝 고추도 따야하고
메주콩도 걷어 들여야 하고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바다낚시 동호히 정기출조에 가서
놀때는 좋았는데 밀린 일이 태산이라~ @@``
저 많은 일을 우찌 다 하겠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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