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향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라향은 본래 아스미 로 불리우는 일본에서 개발된 만감류입니다
재배 방법이 까다롭고 강한 신맛으로 인하여
본국인 일본에서는 방치되다시피 한 과일인데
2010년 초반경 일본에서 묘목을 들여 온 국내 묘목상에 의해
일반농가에 보급된 품종입니다

열성적인 국내 일부농가에서 재배된 아스미(수라향)은
지금까지 개발된 만감류(감귤류) 중 당도와 맛을 결정하는 풍미가 단연 최고로
단번에 주목을 받았지만 과일이 갈라지고 터지는 열과현상과
심한 낙과 현상등 재배방법이 까다로워 재배농가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수라향
설상가상으로 역시 일본에서 개발되어 방치되다가
국내 재배에서 히트를 치고 먼저 품종등록(상표특허권 같음)을 먼저 하는 바람에
자신들이 개발해 놓고도 빼앗긴? 샤인머스켓 포도 경험 때문인지
2018년 갑자기 일본측에서 품종등록을 하고 국내 재배및 판매금지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져 안의하게 대처한 농정당국이 욕을 먹고...
우리가 먼저 품종등록을 했으면 오히려 일본이 사용료를 내야 할판인데..
다행히 2018년 이전에 식재한 농가는 피해가 없는걸로 결론은 났습니다 만
수동적인 유통업체의 외면으로 판매의 어려움을 격고있는 현실이며
체계적인 재배 메뉴얼이 없다보니 재배상의 어려운으로
한라봉등 다른 품종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
이제는 소수의 농가들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미농장에서 재배중인 수라향 아스미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부에서의 수라향 아스미 재배농가는
저희 외 한두농가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만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과일 특성은 중생종으로 1월경 수확이며 껍질이 얇고
알맹이의 밀도가 높아 과일대비 중량이 높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또한 당도가 높고 알맹이를 둘러싼 양막(껍질과 사이의 하얀막)이 부드럽고
쓴맛이 없어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장성이 강하여 저희농가 실험상(저온저장고) 6개월 정도에도
과일의 변형이나 풍미의 변함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단점으로는 밀도가 높은 탓에 껍질까지가 다소 어려움이 있구요
과일내에 씨앗이 한두개 정도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다 익어도 과일 상부나 부분적으로 초록색의 녹반이 남아있을수 있지만
상품의 맛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한라봉이나 레드향 등 다른 품종은 과일의 색이 바뀌는 착색기에는
강한 쓴맛으로 먹을수 없지만 수라향은 착색기에 오히려 적당한 당도와 산도가 낮아
맛을 본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엄지척" 할 정도이니 초록색의 녹반은 영향이 없는듯 합니다
과일의 크기는 간헐적 일본의 자료(체계적 자료는 없는듯)를 참고하면
150g 내외라 하지만 풍부한 영양공급과 충실한 관리로
400g 내외의 대과도 생산이 가능한 품종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수라향껍질까기 아스미껍질까기 동영상으로
저희 농장에서 제작한것입니다
수라향껍질까지 1
수라향껍질쉽게까기 2
아스미껍질까는방법 3
참고하여 감귤류 최고의 맛과 풍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레드향 구입을 위하여
저희농장을 방문하신 고객님께 수라향을 맛보여 드리면
열에 아홉분은 수라향으로 변경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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