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다마1 십만원이면 뭐하노~ ㅠㅠ 십만원이면 뭐하노 작년 겨울... 연 이태나 지속된 마른 가뭄에 참외밭의 유일한 수원인 비닐하우스 옆 도랑이 말라버렸다 정식후 옳은 물 한번 변변히 못먹은 참외잎은 시들어만 가고 급기야~ 수정후 탐스런 참외를 따버려야 할수밖에 없었다 참외 순이라도 살리기 위하여... 농사~ 한해를 피농한다면 그 여파는 최소 3년 작년 한해를 정말 힘들게 보냈다 가물어 시들한 참외순을 힘겹게 살려서 겨우 영농비나 충당~ ㅠㅠ 평생 마르지 않았다는 동네 어르신의 말씀처럼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농사는 지었는데... 급변하는 환경(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군비보조에 없는 돈 보태어 암반관정을 굴착했다 광산 지역이라 물이 귀할거란 우려를 뒤로하고 시설하우스 농사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양의 물이 터졌다 " 사장님 .. 2010.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