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호미이야기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by 호미 2011. 6. 1.
 소는~ 진짜!!! 누가 키우노~

난 주말부터~
(언제부턴가 주말은 금욜이 되었죠)

초~단위의 빡빡한 스케줄의
연속이었습니다 ㅡ,.ㅡ;;

촌넘이 뭔 스케줄이냐구요 ???

아~ 알았심다 !!!
그냥 새끼줄이라 할께요 ㅡ,.@

새끼줄이건 스케줄이건 간에 참말로 바빳심더 ㅠㅠ

해마다 이맘때면
참외 수확철과 잡곡 파종시기와 맞물려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기다가~
음력 4월에는 조상님 제사가 두차례나 있구요..


[내빈으로 초대받아 참석중인 호미~ 앞줄 왼쪽 끄트머리 잘 생긴넘~ ㅡ,.ㅡ]

지난 금욜~
동내 할머니 두분을 섭외(?)하여
참외하우스 가장자리에 참깨를 파종하고

호미랑 껌딱지는 싱싱한 참외를 따서 택배 발송하고
미리 초대받은 농업기술대학 입학식에 내빈으로 후다닥~ 참석하고 @@

이너무자슥~
얼마나 바빳으면 양복입고 넥타이도 못매고 갔습니다

허연 수염도 못깍고 대충 세수만 하고~ ㅡ,.ㅜ
 


[고마~ 잘생긴 인물~ 팍`` 버려놨심더 ㅠㅠ]

초단위로 짜여진 스케줄에~
품위유지 관리는 다른 나라 이야깁니다
 
바빠 듁것는디 다듬을 여가가 워디 있겠습니까 ㅡ,.@

바쁘고 급할땐 흉을 봐도 할수없고...
뭐~ 안면 몰수하고 배째라``로 나가야죠 ㅋㅋㅋ 


[일흔이 다되신 할머니들 께서 참깨를 파좋하고 계십니다]

농촌에 부족한 일손이
그나마 저 할머니들 덕택에 유지합니다

어떨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과연 우리 농업은 우찌 될까??? 하구요

왜냐면~
농업의 특성상 수확하고 파종하는데 인력이 필수이고
그 손길의 대부분이 저 할머니들입니다

앞으로 길어야 10년 더 가겠습니까


[참깨 파종기(?)와 진짜!!! 호미 ^^]

벌써부터~
제 주변에는 수확할 인력의 부족으로
사람의 손길이 덜 필요한 작물로 전환을 하거나
아예 농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어느 개그맨의 말 처럼 국가가 나서야 할 사태가 벌어지지~싶습니다

왜냐면~
안먹고는 못살거던요 ㅋㅋㅋㅋ

그건 글코~
참깨를 파종할땐 위의 사진처럼
음료수 병에 참깨를 넣고 병뚜껑에 구멍을 내어 파종하면 수월합니다

파종할 위치에 호미로 살살 긇고
참개가 든 병을 두어번 살살~흔들어 적당량을 뿌리면 되거던요 ^^;;

참깨 파종시기는 요즘이 적기지만
이쪽 지방에선 6월 중순까지는 참깨를 파종해도 됩니다

참외따서 정성껏 포장하여 택배물량 발송하고
할머니들 꼬셔서(일손이 부족하여 서로 델꼬 갈려고 하거던요) 참깨를 파종하고
후다닥 농업 기술대학 입학식에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하!!! ~~~충 해주고
ㅡ,.@

경남 거제도로 Go~Go 했습니다

다음날 낚시꾼들의 환경모임 행사가 있꺼던요 ㅡ,.@


[올해 정년퇴임이신 외대 불어교수님과 최연소 참가자(부모동행) 초등학교 6학년 꼬맹이]

오밤중에 도착하여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회포를 풀고

자는둥~마는둥 담날(토욜)  행사장소인
거제시 남부면 대포리 대포항에 전국의 낚시꾼들이 다들 모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바다낚시를 취미로 하는 이들이 모여
친목 도모도 하고 낚시터(방파제및 무인도 갯바위) 청소와
계몽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모임입니다


[이날 행사에는~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 협회 거제지회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쓰레기 줍다가 횡재(?)한 회원님]

좋은일을 해서 그런가요~

쓰레기 줍기를 하다가
거금 일만원을 습득한 영동에서 오신 회원님~ ^^

일차 대포항 주변과 방파제 청소를 마치고
낚시겸 갯바위 쓰레기 청소를 위하여 바다로 나섯습니다

바다를 나서는 그 기분은 말로 다 못합니다 ^^;;

어제의 그 정신없던 바쁨도 까마득한 옛이야기 이구요~
농장으로 돌아가면 밀려 있을 농장일도 남의 나라 이야깁니다 ㅋㅋㅋ

물론 짜릿한 손맛과 시원한 눈맛의 기쁨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러나~
누군가의 시샘의 기도(?) 덕분인지
짜릿한 손맛은 뒤로하고 시원한 눈맛에 만족하고 왔습니다

뭐시~
글키나 고기가 안잡히던동~ ㅡ,.ㅡ;;


흔히~ 오래된 바다낚시꾼들은 말합니다
낚시하러 가는게 아니고 양어장에 고기 밥주러 간다고...

갈때마다 고기가 잡혀 손맛을 보는게 아니거던요 ㅠㅠ

우쨋기나~
얄구진 고기로 손맛을 대신하고
탁 트인 바다에서 자연을 만끽한걸로 만족하였습니다




바람은 좀 불었습니다 만
다행이 새벽까지 내리던 비도 그치고
모두 안전한 철수와 행사를 마쳣습니다

먼길을 달려와 뜻있는 행사에 동참하신 전국의 조사님들과
행사에 함게 참여하신 "(사)한국낚시어선협회 거제지부" 선장님들~
그리고 낚시 용품과 청소도구를 협찬하신 점주및 회원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임에 회장을 맡고계신 울산에 계시는 "조류타기" 회장님과 울 껌딱지^^]

이날 참여한 유일한 여성회원이라~
협찬품인 바다낚시대를 선물받은 울 껌딱지입니다

좋아 죽습니다 ㅋㅋㅋㅋ

다~ 서방님 잘 만나서 그런줄 알아야 될낀데~ ㅡ,.ㅡ;;


[선물로 받은 낚시대, 찌 셋트, 염분중화제]

사진에는 없습니다 만 낚시용 모자도 선물 받았구요..

누군가 해야되고
스스로도 해야되는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일~

그 바다를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들 인데
푸짐한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은 짱`` + 짱`` 이더군요

하기사~
세상에 공짜~ 싫어하는 넘도 있을까요~ ㅋㅋㅋ

가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이 24시간 이겠죠
그 주어진 시간중엔 호미가 농장에 투자 할 시간도 정해져 있을꺼구요

정해진 농장의 시간을 허비(?)한 댓가는...
완존히 "미친뇬 널뛰기"였습니다

그따다가 그저께 밤에는 할머니 제사까지 지내고...

바쁜 며칠을 보냇더니
숙제(답글과 포스팅) 엄~~~청 밀렸심더 ㅋㅋㅋ
 
블로그~ 페이스 북, 트위터, 동호회카페 등등~
온라인은 마비가 되었습니다

어제도 새벽같이 일어나
참외밭에 물과 영양제를 공급하고
주문받은 택배 발송하고 점심도 못먹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 이은 "농업 비지니스 모델개발 워크숍"이 있었꺼던요
앞으로 6월 말에서 8월초까지 3번의 워크숍이 더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저희 지역관내 사이버농업인 교육이 10일간 일정으로 예약되어 있구요
선진견학겸 단합대회(1박2일)도 예정됫구요

친척들 모임 한껀~
우리가족 여름휴가(2박3일)과
낚시동호회(2박3일) 행사가 6월 중순과 8월초에 각 한껀씩~


[금욜 출발하는 무인도 낚시켐핑에 사용하기 위해 새로 구입한 텐트]

당장~
오늘 저녁엔 우리지역 쇼셜농업인 모임이 있구요 

모래 금욜~ 여수에서 출발하는
백도 부근의 부부동반 무인도 낚시켐핑(2박3일)도 잡혀 있구요 ㅡ,.ㅡ;;

간간대내외 행사(술한잔 하기^^)도 있죠~
무슨 농사군이 일케나 새끼줄이 빡빡해도 됩니까 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 소는 누가 키우죠 ???

사업자 정보 표시
호미농장 | 곽철환 | 경북 고령군 운수면 거실길 47-11 | 사업자 등록번호 : 201-99-01168 | TEL : 010-3802-9690 | Mail : ars1122@hanmail.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1-경북고령-0002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세상사는 호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좋은 웰빙음식  (6) 2011.06.18
인터넷바다낚시  (0) 2011.06.12
이상한 손님 고마운 손님~  (12) 2011.05.26
오월애 (오월愛)  (4) 2011.05.19
바다낚시 번개출조  (10) 2011.05.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