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인터넷 판매합니다

 참외 인터넷 판매합니다

작년에 이어 호미농장 2012년도
참외 인터넷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유별시리 추웠던 지난 겨울
냉해와 일조량의 부족으로 벌써 보름전에
수확했어야 했는데 겨우 이제부터 출하입니다

그만큼 고생을 했다는 말입니더 ㅠㅠ 

잠깐!!! 다음글을 읽으시기 전에 아래 버턴눌러주시면 안될까요 ^^;;

                                                               
 참외 인터넷 판매 주문은 들어오고

이상기후로 참외 농사는 제대로 안되고...

농사꾼은 자기가 키우는 작물을 보고 일희일비 합니다
왜냐면 농작물이 자식 같거던요

참외가 생생하게 잘 자라면 덩달아 콧노래가 나오고
병들고 시들하면 농부의 마음도 우울합니다 

올해는 왜 그리도 우울한 날이 많던지..
참외농사 짓고부터 일케나 힘든적도 없었지 싶네요  

우쨋기나 농사꾼 호미 가슴을 쫄이던 참외가 수확 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확량이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은 언제나 한가지더군요

더구나~ 작년에 인연을 맺은 고객님들 께서
참외 인터넷 판매의 스타트를 끊어 예약을 해주시고
블로그, 페이스북 친구님들이 주문을 해주셔서 더한 기쁨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맛있는 참외로 보답하겠습니다 

참외를 구입하였다가 죄다 버렸다는 페이스북 친구님 이야기
 

지금 (3월~ 5월초 까지) 생산되는 참외는
일기불순과 재배관리의 잘못으로 인하여 참외의 속(씨방)이
농하거나 물이 찬 참외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런 참외는 당연 페기처분을 하여야 하는데 어떤 경로로 유통이 되는지...

위의 페이스북 친구님 말씀처럼
모처럼 구입한 참외가 하나도 못 먹고 버릴수가 있으니
되도록 믿을수 있는 상점에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그런 점에서 신용을 최우선시 하는 참외 인터넷 판매도
믿을수 있는 구입처가 될것입니다

참고로 참외를 세로로 잘랏을때 위의 사진처럼
씨방의 형태가 구분이 뚜렷하게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씨방이 누런색으로 변색 되었다던지
형태가 뭉그러져 구분이 없이 냄새가 난다던지
또는 형태는 그대로 인데 속에서 물이 주르러 흐른다던지~ 하면

그 참외는 드시면 안됩니다 (배탈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 이라는 말씀이
위와 같이 상한 참외를 먹어서 생긴 경우이며

싱싱한 정상 참외는 절대 !!! 그런일이 없으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참고로 변질된 물찬참외나 농한 참외는 수확전에 결정이 되며
수확후 오래 되었다고 그렇게 되는건 아닙니다
오래 보관하면 식감의 차이는 있습니다

참외 보관기간은~
보통 상온에서 일주일, 냉장보관 보름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흔히 참외 잘 고르는 방법으로
배꼽 부분의 냄새를 맡아보고 단내음이 나는게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
유달리 단내음이 난다면 농한 경우가 많을겁니다

싱싱한 참외는 차라리 풋풋한 오이냄새(?) 처럼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퉁겼을때
"딱딱" "틱틱" "똑똑" 처럼 땡땡한 소리가 나면 
물찬참외 일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 참외는 "퉁퉁" "통통" 처럼 북소리 비스무리~합니다 ㅋㅋㅋ

세심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쳐도
간혹 물찬참외가 한~두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만
저희 호미농장은 불량율 0%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개라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추후 주문시 보상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참외 인터넷 판매 주문을 해주시는 고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싱싱하고 맛있는 참외로 보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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