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
오랫만에~
바다낚시 갯바위 야영을 다녀 왔습니다
다양한 잡기(?)를 취미로 가져
쓸때없이 행복한 넘이지만
그중에 제일이 바다낚시이구요
바다낚시 중에서도 야영낚시가 으뜸입니다
왜냐면 찐하게 한잔 할수가 있꺼던요 ㅋㅋㅋ
호미농장~
참외밭에 단도리(단속)도 다 해놓고
참외구입및 주문도 안내및 처리를 다 해드렸고
우리나라 기상청에 들어가서 해상기상도 다 확인하고
일본 기상청과 미군 기상대에 접속하여 날씨와 풍속,파고~등등 다~~~확인하고...
그래도 못믿더워 밤하늘을 함~ 올려다 보고~ ㅡ,.ㅡ;;
바다낚시는 안전이 젤~ 우선이거던요 !!!
참~
밤하늘은 만다꼬 봣냐구요???
농사꾼이나 낚시꾼이나 천기를 보고 움직입니데이~ ㅡ,.@
작년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야영낚시 출발입니다
쿨러(아이스박스) 두개, 보조가방 두개~
낚시가방, 밑밥통, 텐트,차광막,갯바위신발,라이프자켓(구명조끼),식량,식수~
그리고 호미가 좋아하는 "이슬이" 까지 챙겨야 할게 엄청 많습니다 ^^;;
일행들 짐까지 합치면 웬만한 이삿짐 수준입니다 ㅋㅋㅋ
[메인켐프(차광막) 위 좌측 텐트가 "호미네 텐트" 입니다]
장소는 천혜의 절경~
백도가 마주 보이는 (배로 5분가량) "모기여"입니다
모기여는 등대여를 포함하여 4개의 바위섬으로 군락을 지어 있습니다
그 모기여 중에서도
제일 평편하여 단체 야영하기가 편한
일명 "납데기"라는 여에 켐프를 차렸습니다
참고로~
나무와 식수가 있으면 "도"(섬)이라 불리우고
나무가 없는 바위덩거리는 "여"라고 부릅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도착하여 잠시 잡은 뽈락으로 일딴 한잔~합니다^^]
3박 4일 간의
낚시여행에 함께하신 분들은
부산에 계시는 닉네임 갈매기사랑님 부부와 강진바다님 부부~
그리고 진주에 계시는 삼여님과 호미와 호미사랑~ 요렇게 7명입니다
[부침개 DB는 뇨자가 제 껌딱지입니다 ㅡ,.@]
야영낚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맛``입니다
물론 갖잡은 신선한 회는 말할것도 없구요 ^^
바다낚시는 물때에 따라 고기가 잡힙니다
(아무때나 잡는다고 잡히는게 아닙니더 ^^;;)
물때가 아닐때는
잡은 고기와 가져간 각종 먹거리로~ 흐흐흐흐 ^^;;
참고로
물이 들때나 날때 (초들물,초날물)
또는 조류가 바꿀때나 멈칫거릴때~ 요럴때가 잘 됩니다
그래도 바다낚시는 변수가 많아 오래돤 경험이 젤~이죠
회를 뜨시는 분은
인터넷 낚시모임의 총무를 맡고 계시는 삼여님으로
지역의 기관장(?) 서열에 있는 분입니다 ㅡ,.ㅡ;;
동창회,군대 동기회~
하다못해 아파트관리도 회장만 역임하신 분이라는데
모임의 막내라~ 어쩔수 없이 "총무"를 맡는다며 항상 투덜거립니다 ㅋㅋㅋ
"삼여"라는 닉네임은
자기 고향(남해) 앞바다에 있는 세개의 여~ 이름이랍니다
근데~
우연의 일치인지 가족 구성이 딸 2 + 女 1 입니다 ㅡ,.@
짬짬이 아이폰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남긴 흔척처럼
때마다 회와 구이를 먹었더니 질려서~
진짜로 삼겹살도 구워 먹었심더 ^^
이번 낚시 여행의 또다른 목적은
무인도에서의 쇼셜 네트웍 접속 이었습니다
작년에 근처의 다른 장소에선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잘 안되었는데 (업데이트가 안되었슴)
여기(납데기여)는 휴대폰 안테나가 잘 터진다~길래
만반의 준비(?)를 해 갔습니다
뭐~ 준비랄꺼야 달리 없지만~ ㅡ,.+
가지고 있는 겔럭시s와 아이폰 4~ 그리고 노트북...
겔럭시s 는 와이파이존 역활을 하여 노트북을 구동시키고
아이폰 4는 영상 담당이었습니다 ^^;;
육지와 엄청 떨어진
망망대해의 한점 무인도에서의 쇼셜 접속은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휴대폰 전파 세기가 일정치 않아
잘 터지는 곳을 찿아야 하고 간혹 업데이트에 지장이 있는 수준~ ^^;;
노트북 밧데리 문제만 해결되면
호미의 낚시여행이 더 즐겁지~싶습니다
잘만되면 고기와 파이팅하는 생생한 장면을 송출할텐데 ㅋㅋㅋ
장시간 사용할수 있는 노트북 보조밧데리~ 어디 없을까요 ??? ^^;;
3박 4일 간의 낚시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눈맛,손맛,입맛을 골고루 보았구요~
제일 중요한 안정사고 없이 무시히 귀가 하였습니다
궁금해 하실 조황은~
돌돔은 아직 빠른거 같고
농어는 깔따구(새끼농어) 수준이구요~
뽈락은 25cm 급이구요 조건만 맞는다면 쿨러조황 수준입니다
참돔은~ 상사리(30cm급 어린참돔)으로 이제 시작이구요
제법 손맛을 봅니다 ^^
[물빠진 갯바위에서 잡은 10년산이 넘는 담치(홍합)을 안주삼아 한잔~^^;;]
집으로 돌아온지 만 이틀이 지났지만
그 여운이 남아 많이 아쉽습니다
생각같아선 또 휑~하니 가고 싶지만 고마~ 참습니다
사람이 세상만사 다~하고 살수는 없겠지요 ㅠㅠ
이번주 지나 다음주까지 또 죽자사자~ 열심히 해야 됩니더~ ㅡ,.@
왜냐면~
다담쭈에 전국에서 모이는 낚시모임 상반기 정기출조가 있꺼던요
그것도~ 2박3일 일정으로~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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