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꽃이 피었읍니다

 참외꽃이 피었읍니다

호미농장의
참외나무도 꽃이 피었읍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한 올해의 참외농사~

이것저것~
바쁜일로 다른 분들보다 훨~늦은
올해의 참외농사...

그래도 참외꽃이 피었읍니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이기고
이제 그 결실을 바라보고 있읍니다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면
실실~ 웃음이 납니다~

 왜냐면....
錢이 될 날이 가깝꺼던요~ ㅋㅋㅋㅋ

호미가 조금은 속물~같지만 할수 없읍니다
작년 가을부터 쫄쫄~ 굶었꺼던요` ㅠㅠ
 

보름남짓 늦게 심은 참외는
아직 어립니다

그래도 얼마나 잘 커는지 하루하루가 틀려요 ^^;;
 

비닐하우스 리모델링 관계로
위의 참외 보다도 보름늦게 심어서
그저께 3.800 포기 순정리 작업을 마쳤읍니다

보통 참외의 순정리는
양쪽으로 한가지씩 놔두고 나머지 순을 자릅니다
(첫번째 순정리)

그리고 약 일주일 후~
유인된 참외순을 3~5마디 까지
본잎및 손자순(잎과 줄기 사이에 나오는 순)을
제거하여 주는 것으로 두번째 순정리를 합니다

첫번째 순정리 후 부쩍 자라서
이제 두번째 순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 이지만
필요없는 순을 빨리 정리를 하여 주어야
참외나무가 빨리 자랍니다

아마~
이달 말경이면
이넘들도 하우스 골을 꽉~채워
결실의 시작을 알리는 꽃을 피울겁니다

오늘~
호미농장의 봄소식을 전하려
반가운 손님이 먼저 찿아 오셨네요

참외 순정리하던 울 껌딱지~
 "아이고~ 깜딱이야 !!! 애~떨어질뻔 했네 !!!" ㅋㅋㅋㅋ

떨어질 애나 있나~몰러유~ ㅡ,.@

우쨋기나~ 반가운 개구리와 함께 
봄은 벌써 우리곁에 훌쩍 다가온거 같읍니다

"여러분 봄마중 안가실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