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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호미이야기

헉~ @@

by 호미 2010. 5. 20.
역시  인터넷의  힘은  막강하네요~ ^^

시간내어  들려주시고 
감사의  리플을  달아주신  고운님들~
참말로  고맙읍니다~ 너~~~~~업쭉~  m(_,._)


이너무  블로그  꾸미느라~ 어제도  새벽까지  이넘을  붙들고~ ㅠㅠ
내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참외따야  되거던요

일일이  답글을  달아야  도리~이오나
사정이  사정인  만큼  내일  정성껏  답글  올리겠읍니다
우짜던지  혜량하시옵고  짬짬이  들리셔서  호미가  사는  모습을  지켜봐~주이소~ ^^


오늘은~
어제와  같이  참외순을  정리  하였읍니다


잡곡  심고  다른  일을  좀  하느라
통행로인  중간골  까지  참외순이  지맘대로~ ㅠㅠ

크면 (대x리 굵으면~ ^^;;)
말  안듣고  지맘대로  나가는건  사람이나  짐승이나  식물이나  똑 같은가  봅니다

이너무자슥~
가지런히  조신하게(?)  안으로  모여가며  뻗어가면  누가  뭐래나~
클만큼  컷다~고  말  안듣는  못된  송아지  모양  지맘대로  뻗나가고  지룰이야~ @@

우쨋기나~
자식교육  잘못시킨  애비  마음으로~ 정리  했읍니다


단정하고  깨끗하고  얼마나  좋아~
앞으로  속썩히지  말고  말  잘들어라~고  알아  듣도록  타일렀읍니다

뭐~ 그래도  큰  기대는  안합니다~ ㅡ,.ㅡ

말  안듣는  불량  얼~라들  보면  타이를때  그때  뿐이고
쫌~ 지나면  아놔`` 이넘아~ 아닙니까~ ㅋㅋㅋ

어제는  비가와서  하우스  2동이나  처리  했는데
오늘은  오전에  잠깐~ 오후에  잠깐~ 1 동밖에  정리를  못했네요~ ㅠㅠ

제작년  까지는  저희  농장에  일을  봐  주시던  아주머니??? 할머니???가  계셨는데
편찮으셔서  일손을  놓고나니  일꾼을  못 구하겠네요

할수없이~
다른  일을  해야  될  나까지  사소한  일에  동원되니
리듬이  깨어져  농사는  농사대로  저는  저대로  엉망이  진창이네요~ ^^;;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농촌이  언제까지  버틸지.....

고추밭에는  가뭄에  시들~하더마는 
어제  내린  비로  생기가  도는게  활착이  빠르지  싶네요


분무기로  물을  주고  했는대도  뭐시  시드리~하더마는
확실이  자연의  힘이  대단합니다

비가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이래서  내가  폭삭  삭았는갑심더~ ㅡ,.@


카메라  들이된  짐에
얼마전에  정지사업을  완공한  정자나무도  찍어  봣심더

 

고마~
호미짜루  내던지고
탁배기(탁주)  마주하고  도포자락  휘날리며

~~~~산리 ♪  벽계수야~ ♬ ~  이러면  얼마나  좋겠읍니꺼~ ㅠㅠ

 [ 현관  문앞에서  찍은  사진 ]

하기사~
맨날  골병만  들면  말라꼬  살겠심니꺼~ ㅡ,.@

조만간  도포자락  휘날릴  때가  있을겁니다~ 푸``

모두  좋은꿈(호미 만나는 꿈~ㅋㅋ)  꾸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내일  만납시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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