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stand~by 중

 참외는 stand~by 중

호미농장에
노란 꽃이 피었읍니다

노란색에 대한 의미는
해석하는 이들 마다
다 틀리지만

호미가 생각하는 의미는
희망이나, 편안함(안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물게 쌍동이로 핀 암꽃과 정면의 숫꽃]

교통신호 선의 황색선이나
어린이 차량의 노란색~

그리고 옛날~
셀러리맨의 월급봉투의 노란색

모두 희망이나 안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글타꼬 믿지는 마세요
검정되지 않은 농사꾼의 저혼자 생각임더~ ㅡ,.@

[2월 23일 촬영]

[2월 27일 촬영]

[3월 9일 촬영]

노란색의 의미가 어떻던 간에
반가운 노란 참외꽃이 만개를 하였읍니다 ^^

화방이 없는 숫꽃이 먼저 핍니다 (맨위의 그림중 정면에 보이는 꽃)

줄기마다 숫꽃이 먼저 활짝피면
머지않아 참외가 열리는 암꽃이 뒤따라 피어납니다

성질급한 넘은 벌써 탄스런 자태를 뽑냅니다 ^^;;
그래도 재들은 한마디로 헛빵``입니다
 
보통 초물참외 (처음 수확하는 참외)는
참외 성장과정 관리의 편의상 전체적으로 70% 이상 되었을때
수정작업을 합니다

[참외가 될 암꽃]

참외의 성장에 맞추어
영양공급과 수분 공급이 이루어 지는데
너무 밸런스가 안맞으면 영양과 수분의 언밸런스가 나겠지요

잘못하면 빈대보고 대포 쏘는 격~ ㅋㅋ

우쨋기나 숫꽃도 만개하고
성질급한 암꽃도 덩달아 활짝 피어
쥔의 눈치만 보고 있읍니다

흡사~ 초등학교 운동회 달리기 출발선에서
선생님의 신호만 기다리는 귀여운 꼬맹이들 처럼~ ㅋㅋ 

"아~~~c~ 언제 땅`` 하징???"  

"이넘들아~ 쪼메만 지둘려라 ㅋㅋㅋ" ㅡ,.+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더^^
낮에는 농사일 땜시 자주 들리지 못합니다
퍼떡~일마치고 저녁에 오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