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육묘장 만들기

 참외 육묘장 만들기

호미농장의 2012년
참외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농사의 시작은 모종을 키우는~
참외 육묘장 만들기 부터 시작입니다

호미농장 한켠에 있는 참외 육묘장은
참외모종 뿐만아니라 고추모종을 비롯하여
각종 부작물과 채소모종을 키우는 곳입니다

보통 2~3년에 한번씩 모종을 키우는 육묘장을
소독과 보수를 겸하여 손질을 하는데
올해 그 작업을 하였습니다

낡은 비닐을 걷어내어 새 비닐로 교체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바닦도 다시 편편히 고르고
보온을 위하여 육묘장전열선을 깔고~

모종을 키울 참외 육묘장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육묘장 바닦 고르기

육묘장 외부 비닐교체 작업

 육묘장 보온을 위한 전열선 깔기

전열선 보온덮개 덮는 작업

모종상 지주대 설치작업

이제 지주대 위에 보온비닐을 쒸우고
부직포로 된 보온덮개만 덮어면 육묘장 만들기는 다 되었습니다

바닦에 깔린 전열선은 전기장판 역활을 하여
추위에도 모종이 튼튼히 자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온도 조절기가 있어 육묘에 적절한 온도를 임의대로 맞출수 있슴)

겨울철 육묘는 보온에 특히 신경을 쓰야 하거던요 ^^

수원 농진청에서 열린  농업 비지니스 모델 경진대회 참가 

근데요~ ㅡ,.ㅡ;;
보통 하루~이틀이면 끝날 참외 육묘장 만들기가
10여일이 흘러도 마무리를 못했심다 

농사짓는 농사꾼이 무슨 대외적인 사무가 글키나 많은지
동서남북 싸돌아 댕기느라 일의 진척이 없네요 ㅋㅋㅋ

그따다가~
사돈되실 분과 상견례를 위하여
1박2일 한양 나들이 까지~

세월아 네월아~하는
참외 육묘장 만들기 지만 곧 완성이 되겠지요

내년 호미농장 참외 모종도  그 속에서 무럭무럭 잘랄꺼구요

겨우~
오늘 하루 일하는데 낚시 절친이 살살~ 꼬시네요
"행님~ 올해 마지막 모기여 가는 배가 뜬답니다"

죽자사자 붙어서 일해야 되는데.... 갈등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남들이 그럽디다~
다 좋은데 마음이 약한게 흠이라고~ ㅋㅋㅋㅋㅋ

휑~하니 댕겨 올께요 ^^;;